스마트폰의 폭발적인 보급과 더불어 요즘 들어 가장 주목받는 분야 중의 하나가 클라우드 서비스입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등 어떤 기기에서도 동일한 파일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PC에서 작성하던 문서를 이에일 첨부파일로 보내서 스마트폰에서 확인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USB로 PC에 연결해서 옮기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클라우드 서비스가 등장한 이후엔 사진, 동영상, 문서, 음악 등을 클라우드 서비스에 업로드해 놓고..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에서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의 등장과 더불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서비스를 꼽는다면 국민 메신저로 자리잡은 카카오톡입니다. 카카오톡은 (데이터 요금이 들긴하지만) 친구들과 편리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공유하는 수단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프라이버시를 중요시하는 이용자들의 경우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과 같이 전체 공개 또는 많은 친구들에게 공유하는 방식보다는 카카오톡을 통해 원하는 친구에게만 사진이나 동영상을 공유하는 사례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카카오톡을 자주 써본 분이라면 많은 사진과 용량이 큰 동영상을 친구들과 공유하는게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을 느낄 겁니다. 이런 요구가 많다보니 카카오톡 친구들과 사진과 동영상을 보다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는데..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U+Box - for kakao'가 그 중의 하나입니다.
카카오는 카톡 친구와 채팅 중에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인 채팅플러스라는 녀석을 선보였는데.. U+Box - for kakao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친구와 채팅 중에 내기를 하고 싶어 사다리타기를 하고 싶은 경우, 친구들과 채팅 중에 투표를 통해 뭔가를 정하고 싶은 경우에 채팅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U+Box - for kakao는 대용량 사진과 파일을 친구들과 교환하기 위한 서비스로서, 아래 왼쪽에서 보는 것처럼 채팅창의 왼쪽 아래에 있는 화살표(>)를 눌러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채팅 플러스에 U+Box가 보이시죠?
U+Box - for kakao를 보고 특정 통신사 가입자만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모든 통신사 가입자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친구와 채팅 중에 사진을 여러장 또는 용량이 큰 동영상을 전송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U+Box - for kakao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일단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구글플레이마켓에서 앱을 다운로드받아서 자신의 카카오계정으로 로그인하시면 됩니다. 이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가 끝났습니다.
그럼 친구에게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내볼까요? 친구랑 채팅을 하다가 채팅창 왼쪽 하단의 >버튼을 클릭해서 'U+Box - for kakao'를 누르면 왼쪽과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최대 300장, 동영상의 경우엔 최대 300MB까지 보낼 수가 있습니다. 오른쪽은 폰사진을 선택했을 때 스마트폰 갤러리에 저장된 사진을 불러온 화면인데.. 여기에서 300장까지 지정해서 보낼 수가 있습니다.
눈치가 빠른 분은 이미 보셨겠지만… U+Box - for kakao에서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과 동영상뿐만 아니라 U+Box에 저장해놓은 사진과 동영상도 친구들과 공유할 수가 있습니다. 글을 시작할 때 요즘 클라우드 서비스가 뜨고 있다는 이야기를 드린 적이 있는데.. U+Box - for kakao도 클라우드 서비스로,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과 동영상을 친구에게 보내면 클라우드에 저장해 놓고 친구와 공유하는 방식입니다.
즉, 스마트폰이나 PC에 있는 사진과 동영상뿐만 아니라 음악이나 문서 등도 U+Box - for kakao에 저장해 놓고 필요할 경우 카카오톡 친구들에게 편리하게 공유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 네이버 N드라이브와 각 통신사들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카카오톡 친구들과 보다 쉽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U+Box - for kakao의 또 다른 특징적인 기능은 카카오톡 채팅방의 대화 내용을 저장해 놓을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친구들과 채팅한 내용 중에 꼭 기억해야 하거나 주고받은 사진 중에 저장하고 싶은데.. 너무 많아서 고민인 분에게 안성맞춤 기능입니다.
채팅창에서 메뉴 버튼을 누르면 <더보기>가 있는데.. 여기에서 <U+Box에 저장>을 누르면 채팅창에 있는 대화 내용과 주고받은 파일이 한꺼번에 백업이 됩니다. U+Box에 문서탭에 들어가면 백업 내용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기록을 남기는 것은 좋은 점도 있지만.. 프라이버시 문제도 불거질 수가 있는데, 이건 이용하는 분들이 잘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U+Box - for kakao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책자 형태의 포토북으로 만들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요즘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이 좋아져서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추억을 책으로도 만들 수가 있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요즘 사진, 동영상, 문서를 저장하고 언제 어디서나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너무 많습니다. 각 서비스마다 특징이 있지만 클라우드 서비스의 기본 기능에 충실하면서 카카오톡 친구들과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하는데는 U+Box - for kakao가 장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 카카오에서 카톡 친구들과 사진앨범을 공유할 수 있는 카카오앨범 서비스를 출시했는데, 이 서비스는 이벤트 중심입니다. 즉, 특정날짜에 특정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함께 공유하는데는 커다란 장점이 있는데… 다른 날에 찍은 사진을 같은 앨범에 공유하는 기능이 없어서 아쉽더군요. 이런 부분은 날짜에 관계없이 최대 300장의 사진과 300MB의 동영상까지 공유 가능한 U+Box - for kakao가 장점을 가집니다.
U+Box - for kakao는 서비스 출시를 맞아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U+Box - for kakao을 통해 사진이나 동영상을 한번이라도 공유하는 분 중에 50명을 추첨해서 피자를 증정하는 이벤트입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PS> 야구팬이라면 WBC에 관심이 많으실텐데.. 유박스포카카오에서 WBC 생중계를 무료로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관련해서 이벤트도 진행중이니 참고하세요.
[리뷰] 크레마터치로 읽는 100년의 걸작.. 박경리 조정래 에디션 (0) | 2013.03.31 |
---|---|
[리뷰] 온라인으로 책 읽는 재미, 크레마터치 (0) | 2013.03.12 |
[리뷰] 해외 로밍 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갤럭시 노트2 기능 살펴보기 (0) | 2012.11.28 |
[리뷰] 갤럭시 노트2의 유용한 카메라 기능 살펴보기 (2) | 2012.11.20 |
[리뷰] 갤럭시 노트2.. 의외로 편리한 기능들 (0) | 2012.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