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렛츠, 육류 스타일링 플랫폼 ‘미트테일러’ 출시.. “식당과 유통업체 연결”

비브렛츠는 육류의 스펙을 요청하고 견적을 비교 할 수 있는 서비스인 ‘미트테일러(meatailo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미트테일러는 매장 스타일에 적합한 스펙의 육류를 구매하길 원하는 식당과 판로 확보에 대한 고민이 깊은 육류 유통업체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미트테일러 앱에서 육류의 스펙(용도 구분, 세절 형태)을 입력하면 다수의 육류 전문 유통업체들이 입찰하는 역경매 방식의 서비스다. 손쉬운 견적 비교부터 결제 및 정기배송까지 비대면 통합 발주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브렛츠에는 세계 최대의 단일 육류 시장인 마장축산물시장을 중심으로 수도권 30여개의 세절 및 가공 육류전문 유통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추후 품목 및 서비스 지역 등의 다양화 위해 입점업체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곽양윤 대표는 “미트테일러는 대형 플랫폼을 이용하지 못하는 소규모 식당들과 유통업체들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대형 축산물 플랫폼들은 식당이 원하는 육류의 스펙, 즉 육류의 선별 및 맞춤 가공이 거의 불가능한 정형화된 쇼핑몰 형태를 하고 있다”며 “반면 미트테일러는 육류 전문가들이 스펙을 선별하고 가공 및 납품하는 전통적인 거래 방식을 서비스에 녹인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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