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돌이의 인사이드 소셜웹

지난 주에 삼성전자가 발표한 미러리스 카메라의 새로운 모델인 NX200 간담회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통해서 누차 밝혔지만.. 저는 사진을 잘 못찍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DSLR도 없고.. 똑딱이보다 조금 좋은 하이브리드 디카를 이용하고 있지만, 사진을 잘 찍지 못합니다. 제 실력에 DSLR은 너무 과한듯 하고, 하이브리드 디카보다는 좀 더 괜찮은 디카를 항상 찾고 있었는데, NX200이 이런 욕구를 가장 잘 만족시켜주는 녀석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NX200은 똑딱이와 DSLR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입니다. IDC가 예상한 바에 따르면 2014년이면 미러리스카메라가 DSLR을 앞선다고 하는데.. 삼성전자에서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간담회&발표회 2011. 10. 6. 15:04

제가 블로그를 운영한지 3년이 넘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글쓰는 실력(기술?)도 꾸준히 늘고 있음을 가끔 느끼지만, 무엇보다도 사진찍는게 많이 늘었다고 스스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사실 블로그를 운영하기 전만 하더라도 비싼 DSLR카메라를 사는 사람, 가족이 있음에도 주말에 일부러 시간내서 출사 나가는 사람, 렌즈에 엄청난 돈을 쏟아부는 사람에 대해서는 이해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저도 사진을 찍어야 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더군요. 블로거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장이나 신제품 출시 현장에 가서 사진을 찍지 않으면, 블로그 글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사진 한 장의 위력을 실감했다고 할까요? 3년 동안 사진을 찍었으면 사진찍는 기술이 웬만한 수준에 도달해야 하는 것이 정상일 것 같은데..

간담회&발표회 2010. 10. 5.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