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페이스북, 소셜 플랫폼 전쟁
소셜네트워킹 서비스 영역에서 총성 없는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먼저 공격을 개시한 쪽은 구글인데, 구글은 페이스북의 오픈 플랫폼 정책에 맞서 "오픈소셜"이라는 플랫폼 정책을 발표하고 마이스페이스(MySpace), 베보(Bebo), 링크드인(LinkedIn) 등 페이스북의 성장에 놀란 업체를 잡는데 성공하는 듯 했다. 페이스북 광고를 둘러싼 치열한 전투 끝에 마이크로소프트에 패한 구글은 작심이라도 한듯, 페이스북을 향해 회심의 어퍼컷을 날린 형국이 되어 버린 것이다. 그런데 한 가지 변수가 생겼는데, 그 동안 페이스북에서 공개한 API에 따라 페이스북용 어플리케이션을 만든 외부 개발자가 구글의 의도대로 잘 움직여 주지 않고 있다. 동일한 기능을 이미 페이스북용으로 만들어뒀는데, 이걸 오픈소셜의 API를 ..
Web2.0/Google
2007. 12. 13.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