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돌이의 인사이드 소셜웹

인터넷(웹) 세상이 개방으로 진화되어 갔듯이.. 요즘 인터넷전화(VoIP) 시장도 점점 더 개방화되어 가고 있다. 사실 인터넷전화라는 것은 SIP라는 표준이 있는 관계로.. 개방과 공유를 한다는 것이 좀 어색한 표현이 될 수 있는데, 세계 최대 인터넷전화 서비스인 스카이프가 비표준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관계로 이런 일이 발생한다고 봐야 할 것이다. 최근 구글은 재작년에 인수했던 그랜드센트럴 서비스를 구글보이스(Google Voice)로 다시 런칭을 시켰는데, 원래 그랜드센트럴이 가지고 있던 원넘버라는 개념 외에 보이스메일을 텍스트로 변환해서 이메일처럼 이용할 수 있는 '보이는 보이스메일'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여전히 원넘버라는 개념이 중심에 서 있는데, 하나의 번호(구글보이스 번호)로 다른 번호(집전화..

해외 VoIP News 2009. 3. 30. 08:12

세계 1위 인터넷전화 서비스인 스카이프(Skype)는 인터넷전화의 표준으로 자리잡은 SIP를 채택하지 않고 자체 개발한 P2P 프로토콜을 사용하고 있다. 좀 세게 말하면 비표준 서비스인 셈이다. 물론 4억명이 넘는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또 하나의 표준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소스가 공개된 것은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처리되는지 알 수 없다. 물론 API를 공개해 놓았기 때문에 써드파티가 다양한 방식으로 스카이프를 활용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점 때문에 스카이프도 표준을 따르라는 압력(?)이 있는 것이 사실인데.. 대표적인 곳은 Gizmo5이다. 몇 달 전에는 이 회사 대표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스카이프가 폐쇄적이라는 도발적인 포스팅을 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오늘 Gizmo..

해외 VoIP News 2009. 2. 10.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