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스카이프와 Salesforce.com이 제휴하여 중소기업용 솔루션인 Skype for Salesforce.com을 제공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해 드렸는데, 이와 관련된 뒷이야기가 있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Skype for Salesforce.com 버전 이전인 2006년 1월에 이미 스카이프와 Salesforce.com은 작은 부분에서 샘플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그것은 Skype Conference라는 탭이었다고 하는군요. 즉, Salesforce.com에 스카이프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적용하기 전에 이용자의 반응을 살펴볼 계획으로 Conference를 시범적으로 적용해 봤는데, 이용자들의 반응이 아주 폭발적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양사는 적극적으로 양사 솔루션을 통합하기로 하고 이번에 발표를 했다고 하는군요.

Skype for Salesforce.com의 이용자층 확대를 위해서 현재 프로모션이 진행 중인데, 이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설치하는 최초 10,000가입자에게는 SkypeOut 120분 무료와 SkypeIn 3개월 공짜 이용권을 준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원래 Salesforce.com에 있는 주소록(Contacts)에 스카이프 회원으로 초대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하여 스카이프 가입자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고, Skype Business Center와 Skype Hardware를 구매할 수 있는 링크를 만들어.. 기존 Salesforce.com 고객 및 Contact에 있는 사람들을 스카이프 생태계 안으로 최대한 끌어들일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것도 Mashup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 지난 글을 통해 소개했던 GizmoProject-GrandCentral의 제휴, Jajah-Talknow의 제휴가 기존 통신 서비스 사업자간에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매쉬업 서비스라고 한다면, 이번 Skype for Salesforce.com의 경우 통신+CRM이라는 다른 분야의 매쉬업을 이뤄 그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결합 사례는 향후 더욱 많아질 것 같은데.. 기업시장 공략을 선언한 스카이프의 미래가 궁금해진다.

OCS2007을 통해 기업VoIP시장 공략을 노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스카이프를 900억달러에 인수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아주 그럴싸한 시나리오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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