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서 출시한 아이폰과 관련된 이야기가 끝없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아이폰용 광고가 급성장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아이폰에는 사파리 브라우저가 내장되어 있고 3인치가 넘는 넓은 터치스크린을 통해 다른 스마트폰 및 휴대폰보다 훨씬 많이 인터넷 서핑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3G 또는 와이파이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장점과 각 국가에서 이동통신사의 데이터 정액제 요금제와 결합해서(물론 요금이 좀 비싸긴 하다) 출시되어 더 많은 데이터통화를 유발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게다가 외부 개발자가 만든 어플리케이션 중 자신이 원하는 것만 골라 설치할 수 있는 애플 앱스토어(App Store)는 외부 사업자(개발자)에게 수익뿐만 아니라 수 많은 트래픽을 가져다 주고 있다.

기가옴(GigaOM)에 따르면 본 블로그를 통해 자주 소개했던 모바일 인터넷전화(Mobile VoIP) 사업자인 트루폰(Truphone)도 애플 앱스토어에 자사 어플리케이션을 공개한 후 상당한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한다. 영국의 모바일 음악 서비스인 Shazam의 경우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공개한 후 10주 동안 150만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2천만번이 넘는 음악 요청을 받았다고 한다.

아이폰의 앱스토어와 관련해서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트래픽이 몰리니 자연스럽게 '아이폰용 광고'도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에 기반을 둔 모바일 광고 전문 업체인 Admob은 아이폰용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아래 동영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여러 종류의 광고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폰을 통한 광고의 경우 지난 8월에 총 3천5백만번 노출되었는데..9월에는 1억번이 넘게 노출되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adMob에서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를 위한 광고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아직도 앱스토어에 보면 무료로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이 많은데.. 여기에 adMob의 광고를 게재해서 개발자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이 회사 홈페이지에 보면 이미 개발자에게 100만달러(약 13억원)를 광고비로 지급했다고 나와 있다.

아직도 애플 앱스토어에 올라와 있는 대다수의 어플리케이션이 무료라는 것을 감안해 보면... adMob의 개발자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광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면, 보다 많은 개발자들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이다. 이 회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아이폰에서의 광고클릭율이 다른 모바일폰에 비해 3배 정도 높다고 하니... 도전해 볼만한 일이다.

혹시 국내에서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생각을 가지고 계신 회사나 개인 개발자의 경우 광고에 대해서도 한번 고려해 보시기 바란다. adMob의 개발자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여기를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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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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