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국내에서도 트위터가 인기를 끌면서 마이크로블로그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높아가고 있다. 트위터 열풍은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용 서비스에도 적용되고 있는 상태인데.. 가장 대표적인 곳이 Yammer이다. 제가 지난 글에서 Yammer의 기능에 대해서 소개한 적이 있는데.. 해외에서는 Yammer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기업 시장을 겨냥한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를 내 놓고 있다.

오늘 소개할 서비스는 소셜캐스트(Socialcast)인데.. Yammer가 기업용 트위터라 할 수 있다면.. 소셜캐스트는 기업용 프렌드피드(FriendFeed)라 할 만하다. 꼭 기업이 아니더라도 여러 사람이 공동작업용으로 쓸만한 툴로 생각된다. 소셜캐스트는 Yammer와 마찬가지로 회사 이메일을 통해 간단하게 가입을 할 수 있고.. 동일한 이메일 도메인(예를 들어 ID@mushman.co.kr)을 가진 사람들끼리 공동작업을 할 수 있는 툴이다. Yammer와 다른 점이 있다면 해당 도메인에 대한 별도의 서비스 URL이 생성되어.. 좀 더 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고 해야 할까? 예를 들어 mushman.com 도메인이라면 http://mushman-com.socialcast.com 과 전용 URL이 생긴다는 말씀. 없는 도메인이니 클릭하지 마세요.ㅋㅋ

위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내용을 입력하면 되는데.. 기업용이라 글자 제한은 없다. 기업용 서비스에 적합하도록 해당 글이 속할 카테고리(Marketing, Accounting, Sales, Technology 등)을 지정할 수가 있다.

Yammer와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기능은 아래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개인의 Feed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이다. 즉, 내가 주로 쓰는 블로그나 플리커 사진, 트위터, 북마크 서비스인 딜리셔스,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인 페이스북이나 링크드인 등에 쓴 내용을 등록하여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도록 한다. Yammer에도 Feed를 등록하는 기능이 있지만.. 소셜캐스트는 좀 더 편리하게 등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미리 등록해 놓았으며.. 바로 이런 점 때문에 트위터가 아니라 프렌드피드에 가깝다고 봐야 할 듯 하다.

해당 도메인 내에서 그룹을 만드는 기능도 있는데.. Yammer와 구분되는 것 중의 하나가 비밀(Private) 그룹을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는 점이다.

소셜캐스트는 웹사이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글을 올릴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어도비 에어 기반의 PC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현재 좀 불안정하다고 한다), 이메일을 통해 메일 본문에 포함된 내용을 소셜캐스트에 올리는 기능도 제공한다. 거래처에 메일을 보낼 때 CC에 소셜캐스트 이메일 주소를 적어 보내면 소셜캐스트에 자동 포스팅이 되는 기능인데.. 상당히 유용할 듯 하다.(기존 메일을 포워딩시키면 좀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이것마저 되면 중요한 메일 내용을 팀원들과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을 듯 하다.) Jabber를 지원하는 메신저를 통해서도 글을 올릴 수 있다고 하는데.. 구글토크에서 포스팅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또한 지메일용 가젯도 제공을 해서.. 기존 이메일과 동시에 보면서 쓸 수가 있다. 구글앱스를 쓰고 있다면 업무용 메일과 소셜캐스트를 완벽하게 통합해서 사용할 수 있을 듯 하다.

오늘 소개한 소셜캐스트 외에도 최근에 큐브트리(Cubetree)라는 서비스도 괜찮다고 하는데.. 회사나 프로젝트 업무에 소셜네트워킹과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를 도입해볼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란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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