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소셜 위치 서비스(Mobile Social Location Service)인 포스퀘어(Foursquare)가 한 살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작년 SXSW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올 해 들어 언론 및 다른 웹서비스 업체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는데, 과연 현재 포스퀘어의 성적표는 어떻게 될까요?

포스퀘어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한 살 생일을 축하하고 있는데.. 포스퀘어에서 밝힌 성적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로 포스퀘어는 회사 블로그를 텀블러를 이용하고.. 여기에 소셜댓글 서비스인 디스커스(Disqus)를 이용하고 있네요.

  • 회원 수 : 50만명 이상
  • 현재까지 백만개가 넘는 뱃지를 이용자에게 수여 (포스퀘어에서는 새로운 장소를 발굴하거나, 체크인을 하면 포인트를 주고.. 포인트가 쌓이면 뱃지를 부여합니다)
  • 현재까지 140만개가 넘는 장소(venues)가 등록되었으며, 이 중 1,200개의 업소에서는 시장(Mayor)에게 특별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 1,500만건이 넘는 체크인(Check-in)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최근 들어 체크인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데, 지난 주에는 하루에 250,000건이 넘는 체크인이 있었다고 하는군요.

요즘 포스퀘어를 마케팅에 활용하려는 시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가게의 시장(Mayor)가 된 사람에게 음료수를 공짜로 제공하는 업체도 늘어나고 있고, 최근에는 스타벅스가 포스퀘어와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준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미 브라보TV와도 제휴를 했고..영국 최대 이통사인 보다폰과의 제휴를 통해 보다폰 이용자들도 포스퀘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 변화에 따라 포스퀘어도 기업용 서비스를 재빨리 출시했는데요.. 바로 기업용 포스퀘어 서비스입니다. 가게 주인은 이용자가 몇 번이나 체크인을 했는지, 방문자수, 남성-여성 비율, 트위터를 비롯한 소셜미디어에 체크인이 얼마나 포스팅되었는지.. 어느 시간대에 체크인을 많이 하는지 등에 대해 상세하게 볼 수가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가게 주인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즉석 이벤트를 만들어낼 수도 있는데, 아래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시장이 된 사람에게 음료수를 준다는 것이죠. 시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이용자들끼리 치열한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게임의 요소까지 있어 아주 재밌습니다. 저도 포스퀘어를 이용하고 있는데, 제가 차지하고 있던 시장 자리를 다른 사람에게 빼앗기면 은근히 승부욕이 발동합니다. 그리고 시장이 바뀌면 원래 시장이었던 사람에게 메일로 친절하게(?) 알려주며.. 승부를 종용합니다.

포스퀘어의 경우 아직 회원 수가 50만명 밖에 안되지만.. 이미 돈 버는 모델이 눈에 보일 정도로 향후 행보가 주목됩니다. 올해는 아무래도 모바일 소셜 위치 서비스가 대세가 될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요즘 국내에서도 포스퀘어를 이용하시는 분의 수가 점점 늘어가고 있는데, 여러분도 직접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웬만한 스마트폰에서는 다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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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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