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의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는 앱스토어에 올라와 있는 20만개가 넘는 어플리케이션 중 자신이 원하는 것을 골라 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수 많은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받아 이용해 보지만.. 나중에는 자신이 자주 쓰는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게 되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과 같은 소셜웹(Social Web) 서비스나 지도, 은행 업무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그리고 제 블로그 주제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 인터넷전화(VoIP) 어플리케이션을 자주 이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 이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이 있는데... 바로 카메라입니다.

아이폰이 생기고 난 이후에 디카를 가지고 다니는 일이 거의 없고.. 아이폰에 내장된 카메라를 통해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는 일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일상생활 속 사진도 많이 찍는 편이고.. 이를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의 소셜웹 서비스로 공유하는 경우가 부쩍 많아졌습니다. 블로그 간담회에 참석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 때도 주로 아이폰 카메라를 이용합니다.

아이폰용 기본 카메라를 이용하다보면 약간 아쉬운 면이 있는데.. 앱스토어에는 카메라와 관련된 수 많은 어플리케이션이 나와 있습니다.  무료 앱 중에도 쓸만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도 많은데, 괜찮은 기능을 이용하려면 유료앱을 구매하셔야 하는데, 이번에 유료앱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공짜로 쓸 수 있는 쓸만한 카메라 어플리케이션이 나와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파란을 운영하는 KTH에서 출시한 '푸딩카메라'입니다.

지난 주말에 가족들이랑 수영장에 갔는데.. 푸딩카메라가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지 직접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아래 그림이 푸딩카메라의 기본 화면입니다. 맨 왼쪽의 반원이 조리개 조절 다이얼인데.. 사진의 밝기를 조정할 수가 있습니다.

카메라 모양의 버튼을 누르면 아래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7가지의 카메라 모드(왼쪽)와 7가지의 필름 모드(오른쪽)를 조합해서 49가지의 효과를 낼 수가 있습니다. 바로 이 부분이 현재 출시되어 있는 아이폰용 유료 카메라어플만큼 강력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아래 사진은 아이폰의 기본(Basic) 모드, 필름 효과도 주지 않은 기본 모드로 찍은 사진인데.. 특별히 제 아들이 모델로 출연해줬습니다.ㅎㅎ

아래는 스냅(Snap) 카메라 모드에 필름은 Noir를 적용한 사진입니다. 스냅 카메라 모드로 찍으면 800*533 크기로 나옵니다. 위의 사진과 같은 실내에서 찍은 것은데.. 필름이 바뀌니까 사진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 보입니다.

아래와 같은 사진 촬영도 가능합니다. 이 사진은 Fisheye 카메라 모드와 빈티지 브라운 필름을 적용한 사진인데요.. 재밌는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아래 사진은 파노라마 카메라 모드와 빈티지 블루 필름을 적용한 사진입니다. 사진 해상도는 800*432 입니다.

수영장 가는 길에 잠시 들른 휴게소에서 우리 아들이 라면 먹는 모습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사진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모션 카메라 모드와 빈티지블루 필름을 이용해서 아래와 같이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필름을 기본으로 선택했으면 좀 더 나은 사진이 나왔을 것 같은데.. 살짝 아쉽네요.

아래 사진은 Fantasy 카메라 모드에 Vignetting 필름을 적용한 사진입니다. 가운데 부분만 집중하고 나머지는 흐리게 처리되어 나오는데.. 이것도 상당히 유용합니다. 사진은 정사각형으로 800*800 사이즈를 지원합니다. 좀 몽환적인가요?

한 가지 더. 푸딩 카메라는 셀프카메라 모드도 지원합니다. 아이폰4는 전면 카메라가 있어서 셀프카메라가 용이하겠지만.. 아이폰3G나 3GS의 경우 카메라가 뒤에 있어 셀프카메라 찍기 힘들잖아요? 셀프카메라 모드에서는 화면 아무데나 터치하면 사진이 찍히니까.. 그나마 편리하게 셀카 찍을 수 있습니다.^^

푸딩 카메라 내에는 푸딩을 통해 찍은 사진을 볼 수 있는데.. 가운데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어떤 카메라와 필름 모드에서 찍었는지에 대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게다가 사진을 메일이나 MMS로 보내는 기능 외에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등에 바로 업로드할 수 있는 기능까지 제공해서 아주 편리하군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트위터에 사진을 올릴 때 링크URL이 너무 긴데.. 푸딩만의 짧은 URL 서비스를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아이폰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푸딩 카메라를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진 찍는데 별로 관심이 없으시다구요? 저도 약간 그런 편인데.. 찍다보면 점점 더 재밌어집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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