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을 닮고 싶어하는 VoIP관련 전화기를 발견했다. 이름은 iSoftphone인데, 아이폰 UI뿐만 아니라 웹 사이트도 정말 비슷한 톤으로 만들어놨다. iSoftphone은 Mac OSX 전용 소프트폰이다. 이 소프트폰을 만든 회사는 독일에 있는 Xnet Communication이라는 회사인데, 이전에 Megafon이라는 소프트폰을 만들었던 회사이다. iSoftPhone은 Megafon과 기능상 별 차이가 없고, 아이폰이 굉장히 주목을 받고 있으니까... UI만 아이폰처럼 만들었다고 보면 되겠다. 거참 상술이...
iSoftphone의 가격은 99달러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인데.. 여튼 이용자가 전화기를 구매하듯이 소프트폰을 사서 자신이 원하는 사업자 계정(SIP Account)를 셋팅해서 사용하는 시장이 외국에는 분명 존재하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소프트폰은 XTen인데.. 여기서도 30불 정도에 판매를 하고 있다. 이 블로그에서 주로 다루고 있는 Skype, GizmoProject 등 사업자가 공짜로 배포하는 소프트폰 시장 외에 이런 시장이 있다는 사실도 알아두도록 하자.
사실 오늘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며칠 전에 낯선 이로부터 메일을 한통 받고서인데..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내가 이용하고 있는 플리커 메일로 왔는데.. 내가 올린 사진을 보고 아래와 같이 연락이 왔다는 이야기인데.. 전문가끼리 마음을 터 놓고 VoIP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자고 하는데.. 연락을 해야 할지 고민스럽다.
Please contact me via skype:luhovoy or ichat/AIM:palmtoppro
I would like to talk with you as an outspoken expert the theme Voip / SIP from your angle - and have some questions - we think that SIOP will be the fu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