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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를 위한 축제, 올블로그 어워즈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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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버섯돌이 2008. 1. 2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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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토요일 저녁에 올블로그에서 주최한 "올블로그 어워즈 2007" 시상식에 다녀왔다. 영화 시사회에도 당첨(?)되어서 정말 오랫만에 와이프와 단 둘이 영화도 보고..행사장인 삼정호텔로 향했다. 사실 다니는 직장이 차병원 사거리 근처라 출근할 때 강남역에서 회사까지 걸어다니는 길에 있는지라.. 편안한 마음으로 참석했다.

개인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태터앤미디어나 블로터닷넷 행사 때 만나뵈었던 몇 분을 제외하고 아는 분이 없어서.. 좀 어색하긴 했는데.. 블로거라는 이름만으로 그냥 친근하게 느껴지는 듯 했다.

아래는 어제 행사 사진 및 동영상을 모아 놓은 것이다.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도 분위기를 느껴보시기 바란다. 하나 더. 올블로그 어워즈 2007과 관련해서 사진공유사이트인 플리커에 그룹을 만들어뒀다. 외국에서는 행사에 찍었던 사진을 플리커를 통해 공유하던데.. 혹시 플리커에 행사 사진을 올리신 분들은 아래 그룹으로 보내주시길.. 행사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보실 분도 아래를 참고하시길...

http://www.flickr.com/groups/allblogawards2007/


행사장 입구에서 블로거를 반겨주는 올블이. 올블이는 고양이가 아니라 악마라고 합니다.

필자가 도착했을 때 행사장 내부 모습. 시사회 끝나자마자 지름길로 걸어와서 그런지 내가 좀 빨리 도착한 모양이다.

칵테일도 준비되어 있고, 솜씨 좋은 빠텐더 형님 2분도 오셨다. 두 분의 실력은 좀 아래에 있는 동영상을 보시길...

행사 시작할 무렵에 거의 모든 자리가 꽉 찼다. 많이도 오셨네..

올해 신인블로거로 선정된 분들께 시상식에 참여한 분들이 보내는 메시지를 적는 곳인데, 골빈해커님이 꼭 적으라고 했는데.. 나는 안 적고 왔다.

올블로그 선장님이신 하늘이님.. 참 앳되 보이는데.. 어떻게 이런 큰 행사를 준비하셨는지..

아래는 이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문화관광부 ~~팀장님이라고 한다.

오늘 행사에 술을 공급(?)해 주신 호세 쿠엘보의 담당이라고 하시던데.. 직함 및 이름은 기억 안난다. 대단한 미모를 자랑하신다.

다음 티스토리 팀장이라고 하시던데.. 역시 이름은 기억 안난다. 아래 사진은 삭제했습니다. 본인께서 외부에 노출되는 걸 원치 않으십니다. 미리 말씀드리지 죄송합니다.


아래 분들은 Top100, 신인상, 다독왕, 발굴왕 등을 대표해서 오늘 참석하신 분 들 중에 뽑아서 시상하는 장면.

참석하신 블로거 분 중에 최연장자이신 청석님이다. 올해 65세라고 하시는데.. 시상식 전까지 올블로그가 뭔지 모르셨다고 한다. 신인왕에 등극하셨다.

두 분의 빠텐더가 칵테일 쇼를 해서 장내 분위기 후끈 후끈.. 동영상으로 찍어봤는데.. 이날의 뜨거운 열기를 느껴보시기 바란다.

 

시상식 후에 칵테일 원샷 대회가 있었는데, 꼴등을 하신 분은 춤을 추기로 했다. 과연 누가 꼴등을 했을까?

떡이떡이님이 가장 늦게 마셔서 즐겁게 흔들어 주셨다. 뭐.. 그리 잘 추시는 것 같진 않았는데..

어제 시상식 참석한 분께 제공된 데낄라. 토요일이 장인 어른 생신이라 좀 일찍 나왔는데, 입구에서 하늘이님이 특별히 한 병을 더 주셔서.. 두 병을 얻었다. 한 병은 장인어른 생신 파티에서 비우고.. 나머지 한 병은 집에 보관 중. 친구들 불러서 파티 한 번 더 해야 할 듯 하다.

올블로그 TOP 100에 선정되신 분들께 주는 뺏지. 이게 순금이면 정말 좋을텐데.. 금으로 살짝 도금만 했단다. 이걸 달고 다녀야 하는지 참 고민스럽긴 한데, 앞으로 더 열심히 포스팅을 해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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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내가 블로그 운영하고 참석한 행사 중에 가장 큰 행사였다. 물론 올블로그가 한국 블로그스피어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감안하면 더 성대하게 치뤄져야 하는데.. 역시 돈이 문제이다. 누구 말대로 내년에는 돈 많이 버셔서 블로거들을 위한 좀 더 성대한 행사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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