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에서 2009년도 CES가 열리고 있는데, 인터넷전화(VoIP)와 관련된 수 많은 제품 및 서비스도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제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전해 드리도록 하겠다. 일단 첫 글은 국내 업체인 레이콤에 대한 이야기이다. 지디넷코리아에 따르면 레인콤은 이번 CES에 네트웍에 접속할 수 있는 다양한 단말기를 선보였다고 하는데.. 제 눈길을 확 사로잡은 것은 '아이리버 웨이브홈'이라는 제품이다.
아이리버는 작년에 KT와 함께 인터넷전화가 가능한 아이리버 웨이브폰을 출시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7인치 풀터치 액정LCD가 탑재되어 영상통화 및 각종 생활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아이리버 웨이브홈'을 선보였다. 웨이브폰이 KT 인터넷전화를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웨이브홈도 KT인터넷전화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웨이브홈에 올라가 있는 여러 가지 기능도 KT가 내세우고 있는 SoIP(Service over IP) 전략에 따라 만든 기존 영상폰과 거의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번에 제가 신한은행에 가서 잠시 이용해 본 KT인터넷전화와 비교해 보면 거의 확실한 듯..)
몸체와 무선 헤드셋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몸체가 와이파이를 지원하는지 궁금하다. 여기에 유선LAN 선을 꽂아서 써야 한다면 이건 좀 불편할 듯 한데.. 나중에 상세 스펙을 알게 되면 다시 한번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사진출처 : 지디넷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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