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들이 모바일 기기에서 머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광고 시장도 덩달아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그런데 최근 페이스북의 모바일 광고 매출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이마케터가 미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이 더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기존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페이스북은 올해 5월에 상장을 했지만.. 주식 가격이 아직도 상장가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페이스북 이용자의 60%가 모바일에서 이용하지만.. 모바일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미미하다는 평가를 받아 성장가능성을 의심받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페이스북의 모바일 광고 호조로 인해 미국 전체 모바일 광고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은 다소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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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페이스북은 모바일 광고 상품을 여러 가지 개발해서 노력한 결과 지난 3사분기 광고 매출 중 14%를 모바일에서 달성하는 등 일정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기업/브랜드를 겨냥한 유료포스팅 광고, 뉴스피드에서 모바일앱을 바로 설치할 수 있는 모바일앱 설치 광고, 쿠폰 발행 후 널리 알리기 위한 유료 포스팅 광고, 미국에만 한정된 이야기지만 친구에게 선물하기 기능 등을 도입했습니다. 

이 모든 광고 상품은 뉴스피드에서 여느 다른 컨텐츠처럼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하는데.. 뉴스피드에 노출된다는 것은 모바일에서도 유효한 광고 상품이 되는 것입니다. 이마케터는 이용자 컨텐츠 속에서 자연스럽게 노출된다는 의미에서 네이티브 광고(Native Ads)라고 칭하고 있는데.. 페이스북의 뉴스피드 겨냥 광고와 트위터의 프로모티드 트윗 등이 여기에 속하고.. 네이티브 광고가 강세를 보이면서 전체 모바일 광고 매출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것입니다. 

아래 표에서 보는 것처럼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모바일 광고 매출은 계속 성장할 전망인데.. 그래도 구글이 유선웹에 이어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영향력을 계속 행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말 구글은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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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전망에 기초해서 볼 때 올해 4분기 페이스북 광고 매출, 특히 모바일 광고 매출은 큰 폭으로 성장할 것 같고… 상장가 아래에서 맴돌고 있는 주가도 내년 1사분기에는 상장가를 다시 돌파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해 봅니다. 해외 IT블로그에서도 비슷한 전망을 내놓고 있는데.. 이마케터 예상보다 더 많이 성장할 수 있을지 지켜보도록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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