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문서 협업툴 애디터(Additor)가 라이브 미디어 컴퍼니 리모트몬스터(RemoteMonster)와 협업을 통해 화상 회의 기능을 선보였다.
애디터 유저들은 공동으로 문서 작업을 하면서 동시에 화상으로 소통하며 더욱 효과적인 원격 협업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해당 기능은 최근 애디터가 코로나19 대응 플랜으로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사용가능하도록 출시한 ‘애디터 에어(Additor Air)‘ 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애디터 장지원 대표는 “리소스가 한정적인 스타트업의 경우 상이한 기술 스택과 이해관계 때문에 실질적인 협업이 드물지만, 취지에 공감하는 양 사가 힘을 합친 덕분에 제안부터 출시까지 단 1주일만에 완료되었고, 무엇보다 고객 반응이 폭발적”이라고 전했다.
리모트몬스터 최진호 대표는 “언택트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영상 통화, 실시간 방송 등 다양한 형태의 라이브 미디어를 제공하는 리모트몬스터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었다. 양사가 이미 충분한 기술력을 갖추고 행동력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예상보다도 훨씬 빠른 기간 안에 구체적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애디터는 지난 2018년에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테크스타(Techstars)에서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신한퓨처스랩과 KB스타터스에 선정되며, 국내 대기업과의 협업도 진행중이다.
한편, 리모트몬스터는 최근 언택트 비즈니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자 자체 기술력을 통해 발빠르게 그룹 통화 솔루션 와글을 런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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