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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스타트업을 창업해서 대표를 해 본 적은 없지만, 예전부터 창업 회사에 초기에 합류해서 여러 가지 값진 경험을 많이 해 본 것 같습니다. 올해부터는 창업 단계에 참여했던 벤처스퀘어에 정식 합류해서 많은 스타트업을 만났습니다. 벤처스퀘어에 올린 기사를 위한 인터뷰를 하거나 보도자료를 받아보기도 하고,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또는 창업 경진대회에서 심사를 보기도 했습니다. 어떤 때는 직접 스타트업을 만나서 몇 시간 또는 몇 주에 걸친 멘토링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린 스타트업 루프(Lean Startup Loop)에 대해서 이야기 많이 합니다. 아이디어가 있으면 빨리 만들어서 시장에서 검증을 받아보라는 것이고 이 때 자신의 서비스를 측정해서 빨리 수정해가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스타트업 2014. 5. 21. 18:24

요즘 국내에서도 '엑셀러레이터'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죠? 엑셀러레이터는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소규모의 자금을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공한 스타트업 창업자가 멘토링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전수해서 스타트업의 성공을 돕는 것을 의미합니다.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은 보통 10~12주 정도 진행되며 마지막에 벤처캐피털 관계자가 보는 가운데 데모데이를 통해 후속 투자를 유치하기도 합니다. 엑셀러레이터의 원조는 폴 그레이엄이 만든 '와이컴비네이터(Y Combinator)'인데 2005년 여름에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지금까지 500개가 넘는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투자한 바 있습니다. 와이컴비네이터가 투자한 기업 중에 우리가 알만한 곳은 호텔 업계를 위협하고 있는 에어비엔비(Airbnb), 클라우드 서비스..

스타트업 2014. 5. 7. 11:06

지난 번에 소개했던 스타트업 채용박랍회인 '오픈리크루팅 데이'가 어제 성황리에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14개 스타트업이 참여하고 200명이 넘는 분들이 신청해 주셨는데, 어제 막바지 장마로 인해 100명 정도가 참여해 주셨습니다. 비도 많이 오고.. 교통이 불편한 행사장 위치를 고려했을 때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국내를 대표하는 14개 스타트업이 모였다는 사실만으로도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참가한 스타트업의 재치있는 발표가 너무 재밌었습니다. 그 동안 벤처스퀘어가 주최한 행사 중에 가장 재밌는 행사였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을 정도입니다. 사진만으로는 어제 행사장의 분위기를 전달할 수가 없을 것 같아서, 어제 행사를 생중계한 올레온에어 동영상으로 대체합니다. 올레온에..

Web2.0 2011. 7. 17. 15:07

국내 스타트업의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오픈업(Open Up)이라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아시나요? 지난 해부터 저도 참여하고 있는 벤처스퀘어에서 맡아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오픈업에서는 재미있는 주제를 마련했습니다. 이름하여 '오픈 리크루팅 데이'입니다. 국내를 대표하는 14개 스타트업들이 참여하는 창업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될 계획인데, 채용에 참여하는 구직자들과 채용을 진행하는 스타트업이 수평적인 관계로 인터렉티브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가사는 자신의 회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구직자들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홍보할 수 있는 오픈 마이크 세션, 현장에서 직접 이뤄지는 스피드 인터뷰 등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 볼 예정입니다. 일시 : 7월16일(토) 오후 1시 ~ ..

Web2.0 2011. 7. 11. 23:00

지난 주 목요일(19일)에 프라자호텔에서는 '모바일 창업 코리아 2011' 행사가 있었고, 오전에 슈퍼스타M 오픈IR이 진행되었습니다. 국내 스타트업 중에 치열한(?) 예선을 거쳐 7개팀이 본선 무대에 진출했고.. 심사위원들과 400여명 청중의 평가를 통해 순위를 가리는 행사였습니다. 미국에서는 이와 유사한 행사로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이전에는 테크크런치50이었는데.. 창업자끼리 의견이 달라 새로운 행사로 탈바꿈했죠)와 데모 등이 있습니다. 스타트업들이 자신의 서비스를 가지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행사이고.. 행사에 참석한 벤처캐피탈을 통해 펀딩을 받을 수도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죠. 저는 2009년에 마지막 테크크런치50 경진대회에 웹 연동 인터넷전화 서비스인 '터치링(Touchring)'을 가지고 ..

Web2.0 2011. 5. 24. 14:52

올해 국내에서 가장 뜨거웠던 주제를 선정한다면 '소셜'과 '모바일'이라 할 수 있을텐데요.. 그 중에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분야가 바로 '소셜커머스'입니다. 신생벤처기업을 위한 컨퍼런스인 오픈업의 아홉번째 주제가 바로 소셜커머스입니다. 이번 오픈업은 제가 참여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위한 미디어인 '벤처스퀘어'에서 주관하기로 했으며.. 앞으로도 벤처스퀘어에서 계속 주관할 예정입니다. (2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소셜커머스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온오프픽스에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행사는 참가비 만원이 있는 유료 행사입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 블로그를 통해 소개드렸던 라이브스트림을 이용해서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오니..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시는 분도 행사장의 열기를..

간담회&발표회 2010. 11. 26. 13:19

국내에도 소셜(Social)과 모바일(Mobile) 열풍이 불면서 창업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 또는 공모전도 나오고 있는데, 오늘은 퀄컴에서 시행하는 큐프라이즈(QPrize)에 대해 소개해 드립니다. 큐프라이즈는 2009년부터 퀄컴에서 개최하는 국제적인 스타트업 경진대회라 할 수 있는데, 한국, 중국, 인도, 유럽, 이스라엘, 북미 등 6개 지역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을 가집니다. 한국은 올해부터 추가되었다고 하니.. 한국의 열기가 뜨겁긴 뜨거운가 봅니다. 지역예선에서 우승하는 팀(회사)에게는 100,000 달러의 상금이 주어지고.. 세계적인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데모(Demo)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본선에서 우승한 회사(팀)에는 150,0..

공지사항 2010. 11. 18. 13:01

지난 목요일에 '제 2의 구글, 페이스북은 한국에서'를 슬로건으로 한 모바일 창업 코리아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특히 이 행사는 스타트업을 위한 오픈 IR 행사인 '슈퍼스타M'이 같이 진행되었는데.. 제가 참여하고 있는 벤처스퀘어가 주관한 행사라 저도 직접 가봤습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소셜(Social)'과 '모바일(Mobile)' 분야로 나누어 각 8개 회사 등 총 16개의 회사가 참여해서 자사의 주력 서비스를 벤처캐피탈 및 업계 관계자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파트별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저는 이번에 '소셜(Social)' 파트에 참석을 했는데요. 일단 국내에서 오픈 IR 형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싶군요. 참여한 회사마다 자신의 서비스를 아주 열정적으로 소개하는 모습이..

간담회&발표회 2010. 10. 1. 2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