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돌이의 인사이드 소셜웹

페이스북의 개발자 컨퍼런스 이후 혁명적인(?) 변화가 많이 생겼는데.. 몇몇 계정에 시범 적용되었던 기능이 모든 이용자들에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전보다 많이 변해서 혼란스러운 분도 계신데.. 지난 번에 소개드렸던 타임라인(Timeline)에 이어 오늘은 '받아보기(Subscribe)' 기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글을 통해 받아보기 기능에 대해 개략적인 설명을 드렸는데.. 오늘은 보다 자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페이스북 친구를 끊는 이유에 대해서도 살펴본 적이 있는데.. 받아보기 기능을 적절히 이용하면, 친구 관계를 끊지 않고도 그 사람 소식을 받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받아보기(Subscirb)는 무엇인가요? 받아보기와 가장 유사한 개념은 트위터의 팔로잉(Following)입니다. 즉, ..

Socia Web Guide/Facebook Guide 2011. 12. 24. 15:36

페이스북은 얼마나 큰 서비스일까요? 제가 블로그 포스트나 강연 등을 통해 페이스북이 웹 전반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드리는데.. 이번에 나온 통계는 또 다른 놀라움을 주는군요. 미국 SNS서비스의 이용시간 점유율이라고 할 수 있을텐테.. 전체 SNS 이용시간의 95%를 페이스북이 차지한다고 합니다. 모든 기업들이 페이스북의 각 개인별 뉴스피드에 자사 브랜드/서비스에 대한 이야기가 효과적으로 노출되길 희망하겠죠. 이를 위해서 페이지를 운영하면서 팬을 확보하고, 팬들과 댓글과 '좋아요' 버튼 등을 통해 활발한 소통을 진행합니다. 팬들과 소통이 많으면 많을수록.. 페이지에 올린 이야기가 친구/팬의 뉴스피드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지니까 말이죠. 내년에는 위에서 설명드린 것보다 훨씬 쉽게 친구/팬의 뉴스..

Web2.0/Facebook 2011. 12. 23. 11:58

페이스북에는 8억명이 넘는 이용자가 있고, 한 사람당 평균 130명의 친구가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어떤 목적으로 친구를 맺고.. 또 어떤 이유 때문에 친구 관계를 끊는 것일까요? 일단 친구를 맺는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면 실제 아는 사람이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82%에 달합니다. 트위터의 팔로잉과는 달리 쌍방이 합의해야 친구를 맺을 수가 있기 때문에 오픈라인에서 아는 사람일 경우 친구가 되는 확률이 역시 높군요. 두번째 이유는 친구의 친구이기 때문이고.. 세번째 이유는 회사 업무에 도움이 되는 경우입니다. 그런데.. 남녀 사이에 친구를 맺는 이유가 확연히 구분이 되는데, 남자는 친구의 친구 또는 회사 업무를 고려해서 친구를 맺는 경우가 많고.. 여자는 오프라인의 친구일 경우가 훨씬 높..

Web2.0/Facebook 2011. 12. 22. 11:21

지난 페이스북 개발자 컨퍼런스인 f8에서 새로운 기능이 대거 선보였는데, 그 중 하나가 타임라인(Timeline)입니다. 페이스북에 가입하고 나면 자신만의 프로필 페이지가 생기는데, 이제 타임라인으로 거듭나게 된 셈입니다. 타임라인이라는 이름에서 드러나듯이 자신의 일생을 페이스북에 기록할 수 있게 된 것인데.. 프로필과 비교해서 여러 가지 특징을 가집니다. 페이스북 이용자수가 8억명을 돌파했는데..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중인데, 일단 타임라인을 어떻게 적용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의 프로필 페이지에 아직 별다른 변화가 없는 분은 http://facebook.com/about/timeline 에 들어가서 맨 아래에 있는 타임라인 적용 버튼을 눌러 주시면 바로 실행이 됩니다. 이제 타임라인에 어..

Socia Web Guide/Facebook Guide 2011. 12. 21. 13:07

구글의 소셜웹 서비스인 구글플러스가 나날이 발전하는군요. 구글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선물(?)로 구글플러스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는데.. 주요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글플러스 페이지 업그레이드 구글플러스도 기업이나 브랜드를 위한 구글플러스 페이지를 선보였는데, 이번에 세 가지 기능을 업그레이드했습니다. 페이지를 복수의 관리자가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50명까지 관리자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에 누군가 댓글 등을 남겼을 때 알려주는 기능이 있는데, 복수의 관리자가 잘 볼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이건 실제로 체험해 보지 않으면 어떤 내용인지 모르겠는데.. 나중에 다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 페이지를 서클에 추가한 이용자수와 내 페이지를 +1한 수를 합쳐서.. 내 페이지가 다른 사..

Web2.0/Google 2011. 12. 20. 12:40

지난 월요일에 블로터의 소셜커머스 관련 컨퍼런스에 발표한 '페이스북커머스 구축과 운영'에 대한 자료를 공유합니다. 소셜커머스의 선두주자인 그루폰은 11월 상장 후에 상장가 아래로 떨어지는 수모를 겪는 등 기존 소셜커머스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면에 페이스북은 모든 웹서비스의 소셜 레이어를 담당하는 소셜플랫폼으로 빠르게 자리를 잡았고, 커머스 분야도 예외는 압니다. 누구나 페이스북에 자신의 상품/서비스를 팔 수 있고.. 자신의 웹페이지를 페이스북과 연동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상품/서비스를 노출하고 소통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난 개발자컨퍼런스(f8)에서 발표한 새로운 오픈그라프를 이용하면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내가 원하는 액션을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지속적으로 노출할 ..

발표자료 2011. 12. 16. 15:15

요즘 소셜웹 서비스가 진화를 거듭하며, 서로를 닮기도 하고 새로운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위터가 대대적인 변신을 하고 페이스북과 구글플러스와의 주도권 싸움에 대비하는 모습이네요. 이번 업그레이드는 트위터 창업자 중 한명인 에반 윌리엄스가 떠나고.. 또 다른 창업자 중의 한명이었던 잭 도시가 전략담당 책임자로 복귀한 후의 완성된 모습이라는 평입니다. 트위터의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인 '심플함'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고 해야 할까요? 홈-@친해지기-#찾아보기로 단순화 일단 바뀌기 전의 트위터 모습을 볼까요? 이번에 바뀐 트위터의 모습입니다. 메뉴를 정리한 느낌이 팍 나시죠? 이번에는 내가 팔로잉하는 사람들의 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홈, 나와 관련된 이야기를 모두 볼 수 있는 @친해지기..

Web2.0/twitter 2011. 12. 10. 19:06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모두 이용하시는 분이 많으시죠? 최근엔 구글에서 구글플러스까지 런칭하는 바람에 세 가지를 다 운영해야 하는지 고민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이번에 트위터에 글을 올리면 페이스북과 페이스북 페이지에 자동으로 올려주는 기능을 공식적으로 선보였습니다. 사실 트위터는 이미 이 기능을 제공해 왔는데, 자사 사이트가 아니라 페이스북앱의 형태로 제공해왔습니다.(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이젠 페이스북앱이 아니라 트위터의 설정>프로필에서 설정해서 페이스북에도 동시에 글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페이스북앱에 접속해보니 트위터 설정 페이지로 이동하는 링크만 남아 있군요.) 페이스북앱에서 제공했던 기능하고 똑같아서 트위터에 올린 글을 페이스북 프로필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페..

Web2.0/twitter 2011. 12. 4.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