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소개해 드렸던 Skype Mashup Contest가 지난 8월31일자로 출품작을 마감했다고 한다. 심사를 거쳐 9월12~13일 체코 프라하에서 수상작을 발표하게 된다고 하는데, 북미나 유럽에서 참가한 사람 중 수상자는 프라하로 직접 초대를 받는다고 하며, 아시아 및 호주 수상자는 10월 일본 동경으로 초청을 받는다고 한다.

이번 컨테스트에 출품된 Mashup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데, 본 블로그를 통해서 이미 소개된 것들도 포함되어 있다.


  • Anothr: Skype-based RSS Reader. 오래전에 본 블로그를 통해 소개해 드렸는데, 이번 컨테스트에 참가한 것이 좀 의외다. Skype 채팅 창으로 자신이 찍은 컨텐츠를 구독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지난 번에 테스트해봤을 때 한글이 깨지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수정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 BitWine: Let’s you Search, Buy, and Sell services. 이 서비스 또한 본 블로그를 통해 소개한 적이 있는데.. Skype Prime과 비슷한 서비스이다. 국내 060 서비스와 비슷하게 Skype를 통해 실시간 음성정보를 판매하는 서비스이다. BitWine 서비스를 벤치마킹해서 Skype Prime 서비스를 만든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한 서비스이다.
  • Facebook Call Me on Skype: facebook-Skype presence mashup. 이게 Mashup 기준에 해당할지 의문스럽지만.. 최근 FaceBook에 스카이프 통화가 가능한 CallMe 버튼이 런칭되었다. Skype 이외에 Facebook에는 Jaxtr가 이런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JiWire: Hotspot Finder
  • MessageGroups: Find people to chat/talk to by topic
  • messagr.com: Find Skype users to talk to in this directory
  • MyToGo: Remote access to your Skype from a phone. 이 서비스는 Skype To Go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한 Mashup이다. Skype To Go는 IP뿐만 아니라 일반 PSTN 환경에서 Skype가 제공하는 저렴한 요금으로 전화를 걸 수 있는 서비스이다.
  • PamBot: Pulls information from the web from a chat
  • PamFax: Send faxes from Skype. 이 서비스도 이미 본 블로그를 통해 소개한 적이 있는데, Skype에서 Fax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이다. Mashup의 기준이 좀 애매한데.. SkypeAPI를 하나라도 이용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여기서는 Skype에 로그인하는 것 외에 Skype 통화 기능을 이용하는 것은 없어 보이는데.. 여튼 이번 Mashup에 출품되었다.
  • soZiety.com: Find people to practice languages
  • Smitter: Skype Mood Message to Twitter. 이 서비스는 Skype의 무드 메시지에 들어있는 내용을 Twitter에 자신의 상태로 바로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 suSkype: Social Network
  • Twitter for Skype: See twitter updates, and make them. 본 서비스도 오래 전에 본 블로그를 통해 소개한 적이 있는데, Skype 채팅창에서 Twitter로 글을 올릴 수 있는 서비스이다. 위에서 소개한 Smitter와는 방향이 반대라고 이해하면 되겠다. Twitter의 경우 API가 공개되어 수많은 매쉬업이 출현했는데, 인스턴트 메신저(Live messenger, Skype 등)에서 채팅창을 통해 글을 올릴 수 있는 기능이 편리하게 이용되고 있다. 국내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인 미투데이의 경우에도 API를 오픈해서 MSN에서 미투데이에 글을 올릴 수 있도록 구현되어 있다.
  • Unype: Your Skype buddies on Google Earth (3D)

이번 컨테스트에 출품한 작품이 총 14개인데, 지난 6월말까지였던 제출 시한을 8월말까지 연장한 걸 감안하면 너무 적은 수가 출품된 듯 하다. 요즘 Web2.0에서 개방과 공유, 특히 API 개방을 통한 Mashup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지만, 역시 VoIP 서비스와 연계된 Mashup은 아주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반증이 될 듯 하다. 세계 최대 VoIP 사업자인 Skype의 상황이 이런데.. 국내에서 VoIP와 웹 서비스가 결합될 수 있는 토양은 과연 존재하는 것일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VoIP=통신 서비스"라는 등식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이 사실인데, 우선 "VoIP=실시간 음성 컨텐츠"라는 인식 전환을 위한 무엇인가가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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