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부터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제가 본격 시행되고 있는데, 영업일 기준 4일만인 5일 현재 번호이동을 신청한 고객 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업체별로는 myLG070으로 번호이동을 신청한 사람이 8884명(71%), 옛 하나로텔레콤인 SK브로드밴드로 신청한 비율이 KT로 이동 신청한 비율이 7% 등이라고 한다. 세 사업자로 번호 신청한 비율이 93%에 이르는 등 대형 사업자로의 쏠림 현상이 벌써 있다.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제가 시행되어 인터넷전화가 활성화되는 것은 분명 환영할 일이지만, 위에서 살펴본 일부 대형 인터넷전화 기간 사업자를 제외한 중소 앞날은 더욱 험난해질 전망이다. 이제 별정사업자들은 뭐 먹고 살아야 할지 태산일 듯 하다.
유선전화의 최강자인 KT도 이제 인터넷전화를 등한시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고, 음성 외의 서비스를 강조한 SoIP(Service over 전략을 앞세워 기존 집전화 시장 방어와 더불어 인터넷전화 영업에 적극 있는 듯 하다.
오늘 메일함을 열어보니 신한은행에서 보낸 홈 서비스인 '원큐'에 대한 프로모션 메일이 있었다. KT가 SoIP의 일환으로 야심차게(?) 인터넷전화+홈뱅킹 서비스인데.. 신한은행에서도 마케팅을 열심히 하고 있는 모양이다. KT인터넷전화 단말기 20만원 정도 한다고 하는데, 원큐 서비스에 가입하면 단말기를 공짜로 준다고 비싼 단말기를 제 값 주고 사기에는 너무 아까울 것 같은데.. 관심 있으신 분은 이벤트를 이용해 보는 것도 괜찮을 듯
KT 인터넷전화를 온라인으로 가입하는 사람한테는 사은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인데.. 상품권 6만원짜리부터 제공한다. 자금력이 부족한 사업자한테는 그림의 떡일 수 밖에 었는데.. 데이콤에서 초기에 제공했던 이벤트보다 통이 더 큰 듯 하다. 인터넷전화에 흥미를 분들에게는 이런 이벤트가 굉장히 실속있어 보이긴 한데.. 이런 이벤트 때문에 비롯한 대형 사업자로의 가입자 쏠림 현상이 더 심해질 듯 하다.
이런 이벤트에만 신경쓰지 말고 번호이동방식을 비지능망 방식에서 지능망 방식으로 바꾸는데 것이 더 낫지 않을까? 현재 인터넷전화로 번호이동을 하기 위해서는 5~7일이나 중간에 역마케팅(번호이동하지 않도록 요금을 할인해 주는 행위 등)이 성행하고 있다고 이런 이벤트가 그리 반갑지만은 않다.ㅠㅠ
KT가 이런 이벤트를 할 밖에 없을만큼 인터넷전화가 대중화되고 있다는 면에서 기쁘기도 하고, 이런 이벤트에 돈을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번호이동방식을 바꾸는데 것이 낫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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