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러스에 여러 가지 기능이 계속 추가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채팅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근데.. 이게 무슨 말인가요? 원래 구글플러스에서도 구글토크 기능을 이용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 구글플러스에서 상호 서클에 속해 있는 사람도 별도의 친구 추가없이 채팅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도움말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아래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구글플러스는 구글토크 기능이 있는데.. 이제는 서로의 서클에 속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채팅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일단 구글플러스 웹페이지에는 기존 구글토크 친구가 보이고... 구글플러스 서클에 속한 친구를 검색해서 채팅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친구도 저를 자신의 서클에 추가한 경우에만 채팅이 가능합니다.

이 부분에서 구글은 역시 친절하지 않습니다. 상호 서클에 추가된 친구의 리스트를 다 보여주면 한결 쉬울텐데.. 일일이 검색을 해봐야 하는군요. 구글플러스에서 자주 소통하는 분들은 자동으로 노출될 확률이 크고, 안 보이는 분은 일일이 검색을 해봐야 합니다. 위에 캡쳐된 분은 구글본사에서 블로그 서비스인 블로거를 담당하고 있는데, 원래 구글토크 친구가 아니지만 서로의 서클에 속해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이 채팅이 가능해졌답니다.

이 기능은 구글플러스뿐만 아니라 지메일챗, 구글토크 클라이언트, 아이구글챗, 오르컷에서도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구글토크 기능이 들어간 곳은 모두 이용할 수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구글플러스 모바일 메신저(이전에는 허들이라고 불렀습니다)에서는 어떨까요? 구플 모바일 메신저는 친구 또는 서클을 선택해서 대화를 나눌 수가 있는데.. 아래에 있는 추가(+) 버튼을 눌러봤습니다.

아래에서 보시는 것처럼 서클뿐만 아니라 서로의 서클에 속해 있는 친구의 목록이 나와서.. 선택하면 바로 채팅을 할 수가 있습니다. 친구 목록이 나온다는 것이 이전에 비해 업그레이드가 된 것입니다. 이 목록을 웹페이지에서도 보여주면 좋을텐데.. 왜 안보여주는지 모르겠군요.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원래 구글토크 친구 목록에 있던 친구(이메일을 등록해서 친구 신청하고 승인을 해야 목록에 추가됩니다)는 보이지 않고.. 구글플러스 친구만 보인다는 점입니다. 웹페이지와는 또 다르죠?

여기서 또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는데.. 구글플러스 모바일 메신저에서는 음성/영상통화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위에서 본 것처럼 웹페이지에서는 기존 구글토크 친구나 구글플러스 친구에게 음성/영상통화가 가능하거든요. 게다가 안드로이드용 구글토크에서도 음성/영상통화가 가능한데.. 구글플러스 모바일 메신저에서는 안됩니다.

구글에는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구글토크와 구글보이스가 있는데.. 둘 다 PC어플리케이션, 웹어플리케이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별로 제공하는 기능이 달라서 무척 헛갈리네요. 구글플러스도 런칭했는데.. 정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이렇게 달라서야 되겠습니까? 이런 모습으로 페이스북 메신저와 제대로된 경쟁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군요.

PS> 상대방이 오프라인 모드이거나.. 실시간 소통을 하고 싶지 않을 때를 위한 '쪽지' 기능도 구글플러스에 필요한데, 이건 만들 계획이 없을까요? 지메일과 충돌이 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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