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주 의미 있는 날이 될 듯 하다. 미국 애리조나에서 개최된 VoIP 컨퍼런스인 AstriCon에서, 스카이프는 애스테리스크(Asterisk)와 연동할 수 있는 Skype Asterisk의 베타 버전을 발표했다. 원래 애스테리스크(Asterisk)는 전화기 버튼에 별표(*)를 말하는 것인데, Digium에서 개발한 사설교환기(PBX: Private branch Exchange) 수 많은 개발자들이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해서 공헌하고 있으며 VoIP의 표준인 MGCP, H.323 등도 지원한다.
우리가 흔히 쓰는 키폰이나 PBX가 일반전화망만 지원한다면 애스테리스크를 채택한 IP-PBX는 인터넷전화(VoIP)를 수 있는 것이다. 국내에서 인터넷전화가 본격 보급되면서 기업에서 기존 키폰이나 대신 IP-PBX로 대체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애스테리스크 기반 IP-PBX도 나와 이야기이다.
Asterisk는 인터넷전화 표준을 지원하는 비해, 스카이프의 경우 자사가 개발한 자체 P2P 프로토콜을 고집하고 있다. 인해 인터넷전화 표준인 SIP를 채택한 사업자와는 연동이 되지 않았다. 예를 스카이프 가입자와 데이콤 myLG070 가입자는 프로토콜이 달라서 통화가 되지 이야기이다.(물론 070으로 전화하면 일반전화망을 통해 연결되지만 IP로는 통화가 안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스카이프가 애스테리스크와 연동할 수 있는 for Asterisk 베타버전을 발표한 것이다. 애스테리스크 기반 IP-PBX를 이용하는 인터넷전화 스카이프로 통화가 가능하고.. 그 반대 경우도 가능하게 된 것이다.
- Make, receive transfer Skype calls with multiple Skype names from within Asterisk systems, using existing hardware.
- Complement existing Asterisk services with low Skype global rates low as 1.7€¢ / 2.1US¢ per minute to more than countries worldwide).
- money on inbound calling solutions such as free click-to-call from website, as well as receive inbound calling from the PSTN virtual offices all over world using Skype’s online numbers.
- Manage Skype calls Asterisk applications such as call routing, conferencing, phone menus and
애스테리스크 IP 전세계적으로 많이 보급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 연동을 통해 스카이프는 기업용 시장에서 보다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에서는 현재 스카이프에서 제공하는 Skype for Business를 의외로 많이 이용한다고 하는데.. 이제는 더 많은 기업들이 스카이프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Skype for Asterisk 버전을 다운받아서 설치해야 하는데.. 관심있으신 분은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베타 단계라 소수의 개발자나 운영자만 다운받을 수 있다고 하니.. 일단 보시길..
한국 스카이프에게도 이번 건이 국내 기업 시장에 보다 쉽게 진출할 있는 수단을 제공해 줄 수 있을지도 궁금하다. 제가 알기로 국내에 기반 PBX가 그리 많이 보급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조만간 스카이프와 Asterisk PBX를 공급하는 업체간의 제휴가 있지 않을까?
해외 SIP 기반의 VoIP 진영이 스카이프의 폐쇄성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고 둘러싼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 Asterisk 제휴와 스카이프가 SIP 진영에도 문호를 개방할 지 궁금하다. 자사가 상대적으로 약한 공략하기 위한 제휴라.. 성사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