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Youtube)에서 이용자가 올린 동영상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저작권자와 나눌 수 있는 파트너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에 시작되었는데, 그 동안은 조회수가 많은 동영상을 올린 이용자를 유튜브에서 직접 파트너에 추가하는 폐쇄적인 방식으로 운영되었고, 이번에 누구나 파트너 프로그램에 가입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한 것이다.
유튜브는 파트너가 될 수 있는 조건으로 1)자신이 직접 비디오를 만들거나 2)비디오에 대한 저작권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해당 동영상을 배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져야 하고 3)유튜브에 올린 뒤 수천명 이상이 동영상을 봐야 하며 4)미국과 캐나다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제한하고 있다. 아무래도 가장 아쉬운 점은 미국과 캐나다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대상을 제한한 점인데, 광고수익 배분과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다. 유튜브에서 조만간 한국어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고 하니, 국내 이용자가 파트너에 참여할 수 있는 날도 머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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