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동영상 공유 서비스인 유튜브에 자막과 관련해서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사실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할 때 가장 불편한 점은 언어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이용자가 만든 동영상이야 한국어로 녹음되어 큰 문제가 없지만.. 외국에서 제작된 동영상의 경우 언어 문제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유튜브에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영상에 자막을 넣을 수 있는 기능을 이미 공개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동영상의 음성을 인식해서 자동으로 자막을 달아주는 자동 자막(Auto Caption)을 기능을 추가했다고 합니다. 사실 동영상에 자막을 넣은 작업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닌데.. 이제는 자동으로 자막을 달아주니 동영상을 배포하는 입장에서는 아주 좋네요.

이번에 적용된 음성인식(ASR : Automatic Speech Recognition) 기술은 구글보이스에 적용된 것을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글보이스에서는 상대방이 남긴 음성메시지를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해서.. 마치 이메일처럼 음성메시지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자막을 수동으로 입력할 때 좀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자동 타이밍(Auto-Timing) 기능도 추가했습니다. 자막을 작성한 후 업로드하면 특정 자막이 나와야 할 곳을 자동으로 지정해 주는 기능입니다.

이번에 선보인 기능은 일단 영어에만 적용이 되고.. 교육과 관련된 몇몇 동영상에만 시범적으로 적용된다고 합니다. 한국어에 대한 음성인식율이 그리 높지 않다고 하는데.. 한글에 대해서 이 기능을 이용할 날이 올지는 모르겠네요.

아래는 이번에 추가된 자동 자막 기능에 대한 구글의 데모 동영상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유튜브와 관련된 소식이 하나 더 있습니다. 며칠 전에 발표된 내용인데.. 언론사들이 유튜브의 플랫폼을 이용해서 자신만의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유튜브 다이렉트(Youtube Direct)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그만님이 잘 정리(유튜브 다이렉트, 언론사 동영상 플랫폼 무료 제공)해 주셨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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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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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ebizstory.com BlogIcon 강팀장
    2009.11.20 13:41

    허허... 이거참 기술이 확실히 좋아지긴 좋아지는 군요..
    다행히 리스링이 안되는 저 같은 촌놈은 쬐금은 좋아지는듯 해서 기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