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인텔이 소니와의 협력을 통해 TV에서도 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구글TV를 선보일 것이라고 외신들이 전하고 있습니다. 물론 구글 TV 프로젝트의 핵심에는 구글의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인 안드로이드(Android)가 있는데, 안드로이드를 채택한 텔레비젼뿐만 아니라 셋톱박스가 등장할 모양입니다.

구글은 몇 년 전에 안드로이드(Android)라는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을 내 놓았고.. 전 세계적으로 안드로이드를 채택한 다양한 스마트폰이 출시되어, 애플의 아이폰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KT가 아이폰을 출시하자.. 요즘 SKT에서 아이폰의 대항마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 올인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아직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아이폰의 시장점유율이 더 높지만.. 조만간 안드로이드가 아이폰을 추월할 것이라는 예상이 일반적입니다.

특히 구글은 자신이 직접 넥서스원(Nexus One)이라는 휴대폰을 출시하며.. 휴대폰 사업에 대한 야심을 드러내기도 했는데, 이제는 TV에까지 진출하는군요. 이제는 TV에서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고, 플리커에 올린 사진도 보고..유튜브 동영상을 보는 것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가 나올 때부터 휴대폰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기에 응용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TV와 셋톱박스에도 적용이 되는군요. 애플에서 출시할 아이패드에 대응하기 위한 태블릿에도 안드로이드를 채택하는 곳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구글 안드로이드의 행보가 점점 더 관심을 끌 것 같습니다.

한편 구글의 쓰리스크린 전략도 관심을 모을 것 같습니다. 흔히 웹과 모바일, TV에 동일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걸 쓰리스크린 전략이라고 하는데.. 요즘 통신사업자가 관심을 가지고 집중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애플도 아이폰과 애플TV를 서비스하고 있는데.. 거의 모든 분야에서 구글과 경쟁하게 되어 흥미를 끕니다.

요즘 TV를 둘러싼 각 사업자의 행보도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스카이프는 지난 1월에 있었던 CES를 통해 TV에서 HD급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고, 삼성전자를 비롯한 제조업체들도 TV에 인터넷 접속 기능도 강화하고 어플리케이션을 맘대로 이용할 수 있는 앱스토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통신사업자들도 iPTV에 앱스토어를 강화하고 있는 것도 눈에 띕니다.

올해 동안 TV는 어떤 모습으로 진화할까요? '바보상자'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 TV가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만나 어떤 모습으로 변모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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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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