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서 페이스북이 계속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군요. 오늘 소개할 서비스는 페이스북 친구들과 함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Listen to Music With your Friends"입니다.

페이스북은 작년에 있었던 개발자 컨퍼런스인 f8에서 새로워진 오픈그라프와 이를 채택한 새로운 소셜앱을 선보인바 있습니다. 대표적인 서비스가 음악과 뉴스(미디어) 서비스인데.. 새로워진 오픈그라프를 채택하면 뉴스를 읽거나 음악을 듣기만해도 나의 활동이 타임라인에 실시간으로 올라가 뉴스피드와 티커에 노출됩니다.

즉, '좋아요'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서비스 내에서의 활동이 페이스북으로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셈인데, 오픈그라프를 채택한 음악미디어 서비스들은 방문자의 폭발적 증가와 회원수 확대라는 무시못할 성과를 거두고 있는 중입니다.

국내 서비스 중에는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는 벅스가 페이스북 오픈그라프를 채택해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이번에 선보인 친구와 음악듣기 서비스는 오픈그라프를 채택한 음악 서비스의 연장선상에 있는데, 자기 혼자 어떤 음악을 듣고 있는지를 페이스북에 공유하는 것을 넘어 친구들과 음악을 같이 들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일단 이 서비스는 페이스북 오픈그라프를 채택한 스파티파이(Spotify)와 알디오(Rdio)에만 시범적으로 적용되었기 때문에.. 아직 국내에서는 이용해 볼 수가 없습니다. 조만간 벅스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리라 예상해 봅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페이스북 채팅창을 잘 보셔야 하는데.. 아래에 보시는 것처럼 음악을 듣고 있는 친구에 별도의 표시가 된다고 하는군요. 여기에 마우스를 대면 아래와 같이 같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메뉴가 보입니다.

친구와 음악듣기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채팅창으로 이동해서 음악을 들을 수가 있습니다. 물론 친구가 음악을 듣고 있는 서비스에 가입되어 있어야 합니다. 최대 50명이 같이 음악을 들을 수가 있다는군요.

내가 친구와 같이 음악을 듣는다는 것은 타임라인에 올라가고.. 뉴스피드와 티커를 통해 다른 친구들에게도 공유가 됩니다. 공개범위가 어디까지인지는 자신이 앱을 이용할 때 설정한 옵션에 영향을 받겠죠?

처음 앱을 설정할 때 어디까지 공개하고 어떤 내용에 동의했는지 잘 기억이 안나시나요? 페이스북 계정설정>앱 메뉴에 가면 자신이 이용 중인 페이스북앱을 모두 확인할 수 있고.. 앱을 제거하거나 앱의 옵션을 변경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벅스앱에 대한 설정 화면인데.. 타임라인에 앱활동 추가를 막을 수도 있고.. 타임라인에 올라간 내 활동을 친구/전체 등 공개범위를 다시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친구와 함께 음악듣기가 가능하다면.. 또 무엇이 가능할까요? 당장 생각해볼 수 있는게 친구와 함께 영화보기, 친구와 함께 쇼핑하기 등인데.. 페이스북 내에서 또는 페이스북 오픈그라프를 채택한 서비스에서 페이스북 친구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페이스북 친구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유용한 서비스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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