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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도 인터넷전화 체험한다

국내 VoIP 뉴스

by 버섯돌이 2008. 4. 1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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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 외환 업무를 보면서 무료로 국제전화를 걸고, 인터넷 전화기도 받을 수 있는 일석 삼조의 서비스가 선보인다.
LG데이콤(대표 박종응, www.lgdacom.net)은 우리은행과 제휴를 맺고, 전국 202개 우리은행 유학이주센터에 인터넷 집전화 ‘myLG070 무료체험존’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myLG070 무료체험존'에 방문한 고객들은 유학 상담 및 외환 업무를 하면서 체험존에 비치된 myLG070폰을 이용해 가족, 친지에게 국내전화는 물론 국제전화도 부담 없이 걸 수 있다.
또한, 유학이주센터 고객에게는 myLG070폰이 무료로 제공돼, 가계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 특히, myLG070은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20개국의 국제 통화료가 저렴해, 유학생 가족, 기러기아빠 등 평소 국제 통화량이 많은 고객들에게 유용하다.

myLG070-우리은행 체험존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우리은행 유학이주센터에 비치된 myLG070 체험폰의 1번을 길게 누르거나 전담 고객센터(1544-7733) 또는 우리은행 홈페이지(www.wooribank.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myLG070은 ▲가입자끼리 무료통화 ▲국제전화 1분 당 50원 ▲전국동일요금 등 저렴한 요금에 무선인터넷폰을 이용한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집전화다.
우리은행 유학이주센터는 유학 이주 상담과, Fax 및 e-mail 송금 신청, 출국 전 현지 은행 계좌 개설 등 차별화된 외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LG데이콤 TPS 사업부 안성준 상무는 “매년 해외 유학생이 급증하고 있어 국제전화 통화량이 많은 고객을 위해 이번 제휴 마케팅을 준비하게 됐다”며, “인터넷 집전화 확산을 통해 고객의 가계 통신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콤은 지난 1월에 홈플러스 등의 할인점에 인터넷전화 체험존을 운영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국제전화 수요가 많은 은행의 유학이주센터에 체험존을 설치운영한다. 한국 스카이프의 경우에도 이마트 등에서 스카이프 전용 전화기를 판매하기로 하는 등 가까운 곳에서 인터넷전화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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