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의 첫번째 전화회사를 모토로 웹 자체를 인터넷전화(VoIP)로 만들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있는 리빗(Ribbit)이 플래시에 손쉽게 인터넷전화 기능을 적용할 수 있는 툴을 발표했다. 이번에 리빗에서 발표한 툴은 "Voice Components for Flash"라는 것인데, 리빗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API를 기능 단위로 제공되는 컴포넌트로 제공한다. 이 컴포넌트를 이용해서 마치 그림을 그리듯이 인터넷전화(VoIP) 서비스를 구성할 수 있다. 

 

Voice Components for Flash를 이용해서 어떻게 서비스를 만들어내는지는 아래 데모 동영상을 보면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위 그림 오른쪽에 있는 단위 기능을 드래그앤드롭으로 끌어다 바로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단순 API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서 서비스를 생성할 수 있는 툴을 외부 개발자에게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아주 혁신적이다. 

PSTN의 지능망에 보면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툴로 SCE(Service Creation Environments)가 있는데, 이건 물건을 구매한 사람한테만 제공되는 폐쇄적인 구조로 운영되는데, 이번에 리빗에서 발표한 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의 플랫폼에 서비스를 생성할 수 있는 SCE를 공개한 것과 마찬가지이다. 좀 더 많은 기능이 필요하겠지만, 일단 공개를 했다는 점이 아주 중요하다. 개발언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필자와 같은 사람도 리빗의 이 툴을 이용해서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뜻이 된다.

더 놀라운 점은 이 팩키지(위 그림 참조)를 개발자에게 공짜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가격이 400달러 정도 한다고 하는데, 리빗 개발자 네트워크에 가입하는 사람한테는 공짜로 준다고 한다.  한국에도 공짜로 보내줄 지는 모르겠다. 관심 있으신 분은 아래 주소에 가서 얼른 신청해 보시기 바란다.

http://flash.ribbit.com/

좋은 서비스 만들어서 리빗 스토어를 통해 유료로 판매할 수도 있다. 잘 하면 돈도 벌 수 있으니 일석이조이지 않겠는가? 여튼.. 리빗이 보여주는 행보는 정말 놀라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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