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네이버가 아이팟터치용 지도 서비스를 오픈했다는 소식을 전해 드렸고.. 지도 서비스 외에 애플 앱스토어에 네이버에서 준비한 어플리케이션이 몇 가지 올라가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현재 확인한 바에 의하면 지도를 비롯해서 실시간 검색어와 플립시계가 앱스토어에 올라가 있는 상태인데.. 네이버가 향후 출시할 아이폰(아이팟터치)용 어플리케이션을 무엇이 될 것인가에 궁금증이 더해 가고 있다. 다음의 경우 자사 웹페이지를 통해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 출시 소식을 대대적으로 전하는 반면.. 지금까지 네이버는 3개의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음에도, 상대적으로 알리는데 인색하다고 해야 할까?

네이버는 또 어떤 아이팟터치용 어플리케이션을 준비하고 있는걸까? 우연히 네이버 모바일 페이지에 들어갔다가 향후 출시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래는 스크린샷을 캡쳐한 것인데.. 현재 아이팟터치용으로 출시되어 있는 지도, 실시간 검색어, 플립시계 외에 회색으로 웹툰, 중국어사전, 오픈캐스트, 윙버스서울맛집이 표시되어 있는 걸 볼 수 있고.. 향후 아이팟터치용으로 출시될 모양이다.

개인적으로 눈에 띄는 것은 오픈캐스트와 윙버스서울맛집이다. 오픈캐스트는 올 초에 있었던 네이버 메인 개편과 더불어 네이버가 전략적으로 밀고 있는 서비스라 좀 당연해 보이기까지 한다. 현재 정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저도 5월 연휴 전부터 다시 한 번 오픈캐스트를 발행하고 있는 중이다. 네이버가 전사적으로 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캐스터 수가 그리 많지 늘지 않는다는 점이 의아한데.. 아이팟터치용 어플리케이션으로 나오면 상황이 나아지려나 모르겠다.

윙버스는 작년에 네이버에서 인수한 서비스인데..네이버 지도가 아이팟터치용으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왜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으로 출시하는지 의아하다. 현재 윙버스서울맛집의 경우 네이버 지도 기반으로 바뀐 상태이고(이전에는 구글지도를 기반으로 하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잘 모르겠다), 아이팟터치용 네이버 지도 안에 윙버스 맛집 정보가 통합되면 될 듯 한데.. 여튼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으로 출시된다고 한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요즘 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트위터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투데이 어플리케이션은 빠져 있다는 점이다. 이미 애플 앱스토어에 미투데이 어플이 올라와 있지만.. 이건 ias라는 회사에서 만든 것으로 개인적으로 이용해 본 경험에 따르면 썩 유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네이버에서 정식으로 준비하는 것이 어떨까라는 생각이다.

네이버는 소리 소문 없이 아이폰(아이팟터치)용 어플리케이션을 다수 준비하고 있다. 요즘 지도 서비스를 둘러싸고 다음과 네이버 사이에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다음이 사운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모바일 서비스와 관련해서도.. 네이버는 조용하고 착실하게 준비를 하고 있는 듯 하다. 과연 양사간의 대결의 결론은 어떻게 될까? 다음이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네이버의 아성을 넘어설 것인가? 유선 인터넷에서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모바일에서도 네이버의 승리로 끝이 날까?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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