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서는 이전 아이폰 3G보다 속도가 훨씬 빨라진 아이폰 3Gs를 출시했고, 국내에 아이폰이 출시되는 것이 거의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출시시기가 언제가 될 것인가에 대한 소문이 무성한 상태이다. 이런 가운데 아이팟터치의 새 버전이 곧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는데.. 3세대(?) 아이팟터치의 가장 큰 특징은 마이크와 카메라를 장착하게 될 것이라는 소문이다. 더 중요한 사실은 스카이프가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나올 것이라는 것인데.. 굳이 아이폰을 구매하지 않고 아이팟터치로 음성통화까지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스카이프는 이미 아이폰용 1.1 버전까지 출시한 상태로.. 총 17개 언어(한국어 포함)를 지원하고 음성전화 외에 SMS와 보이스메일 기능까지 추가되었다. 옥션스카이프 블로그에 따르면 지난 3월말에 아이폰(아이팟터치)용 스카이프가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4백만건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현재 아이팟터치 2세대에 스카이프를 설치하는 경우 마이크가 달린 전용 이어셋을 통해 스카이프를 통해 전화를 하는데 별다른 어려움은 없는 상태이지만.. 아이팟터치 3세대에 마이크가 추가된다면 아이폰이 부럽지 않을 전망이다. 아이팟터치가 전화기 역할을 하게 되는 셈이다.

물론 이러한 음성통화는 와이파이망이 제공되는 환경에서만 쓸 수 있지만.. 국내 곳곳에 무료로 열려 있는 와이파이가 너무나 많은 상태이기 때문에.. 조금 불편하더라도 웬만한 통화는 해결할 수 있을 듯 하다. 게다가 KT에서 출시한 에그(Egg)를 이용한다면 수도권에서는 휴대폰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향후 와이브로가 전국으로 확대된다면 더욱 금상첨화가 될 듯.. (물론 에그와 아이팟터치의 밧데리 수명이 좀 걱정스럽긴 하다.)

애플 앱스토에는 스카이프 외에도 아이팟터치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전화 어플리케이션이 많은데.. 제 블로그를 통해 소개했던 프링(Fring), 님버즈(Nimbuzz), 트루폰(Truphone) 등도 참고하시기 바란다.

현재 아이팟터치를 이용하면서 또 필요한 부분이 카메라인데.. 다음 버전에 들어가면 상당히 편리할 듯 하다. 아이팟터치에 달린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것이 여러 가지 즐거움을 선사하겠지만.. 제에게 가장 유용할 때는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는 것이 될 듯 하다. 이미 애플 앱스토에는 수 많은 트위터 관련 공짜 어플리케이션이 공개되어 있는데.. 아이팟터치에 카메라가 없어서 사진을 올리지 못하는 것이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웠기 때문이다. 아이팟터치에 카메라가 장착된다면.. 현장의 생생한 화면을 트위터로 올리는 분들이 더욱 많아질 듯 하다.

지금 돌고 있는 소문에는 들어있지 않은 기능 중에 한 가지 더 필요한 기능이 있다면 GPS를 꼽고 싶은데.. GPS가 장착되면 위치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의 활용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아이폰 출시가 매번 연기되다 보니.. 이번에도 정말 출시될지 정말 의문스러운데, 혹시 출시되지 않더라도.. 출시되었는데 다른 이통사를 이용하시는 분은 아이팟터치 3세대를 노려보시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을 듯 하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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