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트위터 친구들 간에 전화를 하는 것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제 블로그를 통해 자주 소개를 드렸던 자자(Jajah)가 트위터 친구들 간에 서로의 전화번호를 공개하지 않고 전화를 걸 수 있는 @Call(http://www.jajah.com/products/twitter/ ) 서비스를 선보였다. 베타 테스트 기간이라 초대장을 통해서 이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 초대장을 받지 않아서 이용해 보지 않았지만, 원리는 아주 간단하다.

자자 계정에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연결해 놓으면 되고.. 트위터 메시지에 @call @twitterusername을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 물론 아무한테나 전화를 걸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자신을 따르는 사람에게만 전화를 걸 수 있도록 프라이버시 기능을 제공한다.

전화를 연결하는 방식은 브릿지콜(bridge Call)이다. 즉.. 자신이 미리 등록해 놓은 전화로 호를 연결한 다음.. 친구 전화번호로 호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최신 자자(Jajah)에 대한 소식이 뜸했는데.. 트위터라는 빅히트 상품에 드디어 올라탔다고 해야 할까?

지난 글을 통해서 전해 드렸듯이.. 저도 Touchring : Style your Social Voice 라는 서비스를 가지고 이번에 Techcrunch50에 참가하고 왔다. 제가 생각할 때 웹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기존 PSTN과는 다른 웹에서의 음성통화에 대한 욕구가 점점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 사업자별로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웹에서의 실시간 음성통화에 대한 욕구를 제공해 주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저는 이를 소셜보이스(Social Voice)라 부르려고 한다. 전화번호를 공개하지 않아도 전화를 받을 수가 있고..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몰라도 음성통화를 할 수 있으며.. 기존에 아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그 사람이 웹에 공개해 놓은 정보(Information)과 Social Graph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실시간 음성통화를 하고자 하는 욕구는 점점 더 증대할 것이다. 물론 모든 커뮤니케이션이 음성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닐 것이지만.. 웹에 없었던 실시간 통화에 대한 욕구를 해결하려는 서비스는 점점 더 많아질 것이다. 자자의 @Call 서비스도 Social Voice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솔직히 현재 웹에 음성은 없다. 사람들은 전화를 통해.. 상대방의 번호를 알고 있어야 전화를 걸 수 있다는 점에 너무 익숙해 있고.. 이를 넘어서려는 서비스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과연 전화를 하겠느냐? 블로그 또는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전화를 받으려고 하겠느냐? 이전부터.. 아니 최근들어 개인적으로 이런 질문을 너무 많이 받고 있는데.. 일단 웹에 보이스를 올려보자고 대답하고 싶다. 현재와 같은 시대에 그 사람을 대표하는 것은 무엇일까? 페이스북 프로파일, 트위터 계정, 이메일, 블로그 주소, 전화번호 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이전에 비해 전화번호가 그 사람을 대표하지 못한다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그 사람을 대표하는 Voice Identity를 만들어 주는 것..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Social Voice의 모습이다. 물론 오늘 소개한 자자의 @Call도 이런 서비스의 한 종류가 될 듯.. 저에게 연락하실 분은 http://trme.me/mushman 으로 오세요. 자자에 대한 더 많은 소식은 제 블로그의 http://mushman.co.kr/tag/jajah 를 참고하세요.

PS> 자자의 @Call 초대장을 받고 나서.. 서비스의 구체적인 모습을 다시 한번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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