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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구글, 도메인 호스팅 서비스 경쟁 격화

Web2.0/Google

by 버섯돌이 2008. 1. 10.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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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에서 구글앱스(Google Apps)와 같은 Windows Live Admin Center(이전에는 윈도우 커스텀 도메인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구글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있는 듯 하다. 두 서비스는 이메일/메신저/일정관리 등의 기능을 공짜로 제공하는데, 본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사/기관의 도메인을 그대로 적용해서 쓸 수 있다. 회사나 단체 입장에서 보면 서버를 구매할 필요도 없고, 서버 관리자를 둘 필요없이 회사 업무에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구글의 경우 미국에서 학교를 중심으로 구글앱스를 전폭적으로 밀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앞선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듯 하다. 아래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배포한 배포자료인데, 대학에 적용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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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서비스 사업부는 9일 대학교를 위한 통합 커뮤니케이션 관리 계정 프로그램인 윈도우 라이브@Edu를 신구대학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윈도우 라이브@Edu는 해당 대학교의 재학생을 포함한 졸업생, 동창회원들에게 대학 고유의 계정을 통해 윈도우 라이브 핫메일과 메신저, 그리고 블로그인 스페이스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대학기관은 윈도우 라이브@Edu의 도입으로 대학 고유의 계정을 통한 우수한 윈도 라이브 서비스들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서비스들을 통해 다양한 행정 서비스들과 공지 등을 편리하게 전달할 수 있어, 보다 경쟁력 있는 학생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 가능하게 됐다. 이와 함께 서버 호스팅은 물론, 이에 따른 관리 인력 등에서 오는 통합적인 비용 절감 효과 또한 클 것으로 예상되어, 대학 기관에서의 호응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신구대학은 3월부터, 2만명에 달하는 학생 및 졸업생들을 온라인 상으로 통합 관리 할 수 있음은 물론 학생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웹메일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반면 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영구적인 대학교 계정을 발급받고, 윈도우 라이브 핫메일의 바이러스 및 스팸에 대한 강력한 보호 기능으로 무장된 5GB 메일박스 사용은 물론 및 캘린더와 주소 관리 등의 추가 기능을 통해 개인 일정 및 연락처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관리 할 수 있다. 학교 계정을 통한 학과 친구들과의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대화나 스페이스 블로깅도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사업부 정근욱 이사는 "산학협력을 통해 통합된 웹메일 시스템, 메신저, 스페이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사례이며, 대학교 교수진과 행정 관리자들에게는 확장된 통제성을 제고하고, 학생들은 화상 및 음성 채팅과 같은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기능을 통해 그룹 스터디 및 원격 수업도 가능하다.”라고 말하며 “향후 모바일 알림 기능 등 보다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현재 윈도우 라이브@EDU는 미국, 캐나다를 포함한 전세계 대학에서 사용 중에 있으며, 대학교들에게 커뮤니케이션 및 웹메일 시스템을 통해 비용 절감은 물론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솔루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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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외에도 커뮤니케이션 사업자를 위한 윈도우라이브@net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관련 자료를 찾기 위해서 마이크로소프트 사이트를 검색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정말 복잡해서 찾기 힘들다. ㅠㅠ 좀 쉽게 만들 수는 없나?

구글코리아의 경우 구글앱스를 국내에 마케팅하는 사례를 아직 보지 못했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여튼 미국에서는 구글앱스가 마이크로소프트를 앞선 형국인데.. 국내에서는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 자못 기대된다.

본 블로그 내의 구글앱스와 관련된 글은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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