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이 연 터치스크린 휴대폰 열풍이 급기야 세계 최대 휴대폰 제조업체인 노키아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외신에 의하면 노키아는 아이폰의 대항마로 코드명 튜브(Tube)라는 터치스크린폰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구체적인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이폰에서 지원하지 않는 자바(Java)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하며, 휴대폰에서 찍은 사진을 웹으로 바로 올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미 노키아의 인터넷 서비스인 오비(Ovi)에 사진 공유 기능이 들어가 있는데, 이와 연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키아에서 새롭게 출시할 터치스크린폰은 코드명 "튜브"에서 알 수 있듯이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으로 키울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위 사진은 노키아가 참여하고 있는 미국 컨퍼런스의 프리젠테이션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몇 군데 유출되어 현재 인터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노키아의 새로운 터치스크린폰은 S60 플랫폼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출시 시기 및 가격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겉모양을 보면 애플 아이폰하고 진짜 많이 닮은 것 같은데.. 과연 어떤 모습으로 세상에 나올지 벌써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도 삼성이 햅틱폰을 앞세워 터치스크린폰 대열에 합류하고, LG전자에서도 풀브라우징폰을 내세워 열기를 더해 가고 있는데,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터치스크린 전쟁이 자못 흥미롭다.
아래 햅틱폰과도 한번 비교해 보시길...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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