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구글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라 할 수 있는 구글버즈(Google buzz)가 정식으로 선보였습니다. 구글버즈는 지메일에 통합된 형태이기 때문에.. 지메일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요. 전 세계 이용자가 모두 이용할 수 있기까지는 3일 정도가 걸린다고 하는데, 제 지메일에서는 아직 이용할 수가 없네요.

실제로 적용된 모습은 아래와 같다고 하는데..구글의 유튜브나 피카사, 플리커와 트위터와 연동이 된다고 하는군요. 벌써부터 트위터와 페이스북이랑 어떤 경쟁관계를 형성할지에 대한 예측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제 지메일에서 직접 이용해보고 나중에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kkonal 님은 지메일에서 이용가능하신지 간단한 첫인상을 올려주셨네요.)

지메일에서는 아직 이용할 수 없지만.. 구글버즈 모바일 서비스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바로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일단 휴대폰 브라우저에서 http://m.google.com/buzz 로 접속하시면 바로 이용가능하네요. 현재 모바일에서는 트위터 등은 연동할 수 없고.. 자신의 상태를 업데이트하는 것만 가능합니다.

모바일 서비스답게 친구 소식과 주변 소식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즉, 자신의 친구로 등록된 사람뿐만 아니라 자기가 있는 위치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소식도 금방 알 수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친구는 어떻게 맺을까요? 자신의 지메일 연락처에 있는 친구나 구글 프로필에서 자신을 공개해 놓은 사람을 검색해서 친구를 맺을 수가 있습니다. 친구를 맺는 방식은 페이스북처럼 승인절차가 필요 없는.. 트위터의 퐐로우(following)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현재 위치에 있는 주변 정보를 검색한 것인데.. 특정 가게(업체)를 선택해서 글을 쓸 수도 있습니다. 지난 번에 소개해드린 포스퀘어(FourSquare)가 마구 생각나는군요. 물론 포스퀘어에서 제공해서 위치기반 서비스가 모두 채택하고 있다는 체크인(Check-in) 기능은 없지만.. 특정 장소에 대한 이용자들의 평가를 수집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구글의 지역정보 서비스인 구글 플레이스와도 연동되어 있구요.

해외에서 나온 평가를 보면 트위터, 페이스북뿐만 아니라 포스퀘어, 옐프(Yelp) 등 위치기반 지역 서비스와도 경쟁관계를 형성할 것이라고 하는데.. 직접 이용해보니 그럴 수도 있을 듯 합니다. 포스퀘어의 경우 등록되지 않은 장소를 이용자가 직접 등록할 수 있는데, 구글버즈에서는 구글검색에 등록되지 않은 장소가 검색이 되지 않는다는 점은 좀 불편하군요.

구글버즈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옐프, 포스퀘어에 위협적인 존재가 될 수 있을까요? 구글웨이브처럼 독자적인 서비스가 아니라 지메일에 연동한 점을 고려하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구글은 구글프렌드커넥트를 출시했지만..소셜(Social) 전쟁에서 페이스북커넥트를 앞세운 페이스북에 완패를 당했다고 할 수 있는데.. 구글버즈를 통해 만회할 수 있을지 점점 흥미로워집니다.

구글버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포스트에서 다시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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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monolog.kr BlogIcon Mono
    2010.02.10 23:59

    저도 한번 써보고 싶은데.. 안뜨는군요 아직...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