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Facebook)에서 API를 공개한 이후 수 많은 서비스가 추가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VoIP 서비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이번에 IVR Technologies 라는 곳에 Callme 버튼 서비스를 선보였는데.. 현재까지 파악된 바에 의하면 모든 호가 공짜이다. 호 연결 방식은 Jajah가 하는 콜백 방식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특별한 장비나 소프트웨어도 필요가 없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페이스북에 로그인한 다음 IVR의 Callme 어플리케이션 페이지(http://www.facebook.com/apps/application.php?id=6344812203&b&ref=pd)에 가서 선택하면 된다.

IVR_Callme

Callme_menu_in_Facebook

Callme 서비스를 선택하고 나면 오른쪽 그림과 같이 자신의 페이스북(Facebook) 메뉴에 IVR에서 제공하는 Callme 버튼이 생기게 되며, 아래 그림과 같이 자신의 프로필 페이지에도 Callme 관련 버튼과 메뉴가 생기게 된다.

Callme_in_Facebook_profile


페이스북을 방문한 다른 사람이 내 프로필 페이지를 본다면 위 그림에서 자신의 번호를 입력하고 Callme 버튼을 누르면 내가 미리 지정한 번호로 연결된다. Jajah, Jaxtr 등 다른 서비스에는 전화를 걸 수 있는 국가가 제한되어 있는데, 이 서비스에서는 국가별 제한없이 아무 번호나 입력해도 된다고 되어 있다. 단, 미국 외 국가의 전화번호를 입력하는 방법은 011(국제식별번호)+국가번호+전화번호와 같은 형식으로 입력해야 한다. 예를 들어 자신의 번호가 01012341234인 경우 011821012341234와 같은 형식으로 입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자신이 전화받을 번호는 어떻게 입력하는 것일까? 일단 페이스북에 로그인한 다음 왼쪽에 있는 메뉴에서 Callme메뉴를 선택하면 아래와 같이 IVR사의 Callme 전용 메뉴가 열린다.

Callme_Setting_in_Facebook

Your Setting탭에서 자기가 받을 번호를 정하고, 페이스북에 등록된 자신의 친구 중 누구로부터 전화를 받을 수 있는지, 어떤 친구는 Block(차단)할 것인가 등을 정할 수 있다. 이 서비스 또한 유저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서 상대방에게 상대방의 번호를 노출시키지 않는 정책을 취하고 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지난 글(http://mushman.co.kr/2690257)을 통해 누누히 강조했던 통화가능시간(Availability)를 설정할 수 없다는 점이다. 자신이 전화를 받고 싶지 않을 때는 자신의 전화번호를 지우는 방법 외에는 뾰족한 수가 없는 듯 하다.

자신의 친구에게 전화를 걸기 위해서는 아래 그림처럼 "Call A Friend" 탭으로 가서 친구를 선택하면 된다. 단, 친구가 IVR사의 Callme 버튼을 추가해 놓은 상태에서만 통화가 연결된다. 페이스북에 등록된 친구가 거의 없는데, 태터앤미디어의 윤호님이 친구로 등록되어 있어서 아래와 같이 통화를 시도해봤는데, 윤호님은 이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은 상태가 통화 연결에는 실패.

Callme_Call_A_Friend


그 동안 여러 글을 통해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VoIP를 적용하는 것에 대해서 살펴봤는데, 이제는 VoIP가 SNS내에서 확실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습니다. 다만, 아직도 국내에서는 이런 흐름이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좀 아쉬운데.. 조만간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아래는 SNS VoIP에 대한 본 블로그 내의 글인데 참고하시기 바란다.


  • 한국형 SNS에 VoIP를 적용해 보자
  • Calling to SNS(3) : Facebook에서 Skype 이용하기
  • Calling to Social Networks(2) : Jangl.com
  • Calling to Social Networks, VoIP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인가?
  • 페이스북용 VoIP 서비스 봇물

  • 페이스북이 API 공개를 통해 기업가치를 150억 달러까지 끌어 올렸고, 마이스페이스가 구글의 오픈소셜에 참가하기로 하는 등 SNS 서비스에 VoIP를 적용할 수 있는 시장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다. 3년 전에 스카이프가 PC기반의 소프트폰을 통해 VoIP의 선두주자로 등극했는데.. 과연 SNS 시장에서는 누가 주도권을 잡은 것인지 살펴보는 것도 흥미진진한 일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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