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석종훈, www.daum.net)과 NHN(대표이사 사장 최휘영, www.nhncorp.com)은 국내 웹 기술 저변확대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공동 개최한 ‘2008 대한민국 매쉬업 경진대회’가 지난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21일 최종 본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공동 주최사인 다음과 NHN 외에도 야후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오픈마루, 옥션 등 국내 주요 인터넷 기업이 대거 참여해 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매쉬업 사례들을 선보이며 명실공히 국내 웹 2.0을 대표하는 IT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양사는 본 행사를 통해 학생 및 개발자들의 창의적인 서비스를 발굴함과 동시에 국내 인터넷 기업간의 긴밀한 협력 및 웹 생태계 확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2008 대한민국 매쉬업 경진대회’는 ▲ 2007 소프트 엑스포 참여(매쉬업 관련 상담과 정보 제공을 위한 부스 운영) ▲ 매쉬업 컨퍼런스 개최 ▲ 3회에 걸친 오프라인 매쉬업 캠프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며 참가자들에게 매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전수하고 실습의 기회를 제공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이번 대회는 국·내외에서 제공되는 모든 오픈 API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참가 조건을 대폭 완화해, 오픈 API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일반인, 학생, 개발자 등 총 72개 팀이 지원하는 성황을 이뤘다.
본선 대회에는 1차 예선을 통과한 총 7개팀이 참가하며, 독창성 및 향후 서비스 가능성을 토대로 주최 및 후원사 임원들이 직접 심사한다. 수상팀은 대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으로 선정된다.
이번 대회 수상자들은 다양한 상품과 상금은 물론, NHN, 다음 외에도 야후코리아를 포함한 총 4개 참가사들의 입사지원 시 특전을 제공받게 된다.
다음 석종훈 대표이사는 “국내 웹 생태계 발전을 이끄는 ‘대한민국 매쉬업 경진대회’가 1회에 이어 올해도 성공리에 진행됨에 따라 국내 대표 IT대회로 자리잡게 되었다.”며 “다음은 앞으로도 오픈소스 활성화와 국내 우수 IT 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 이라고 말했다.
NHN 최휘영 대표이사 사장은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대한민국 매쉬업 경진대회’는 NHN과 다음을 포함해 국내 유수 인터넷 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보다 의미깊은 행사가 됐다”며, “NHN은 향후 국내 인터넷 생태계 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본 블로그에서는 인터넷전화(VoIP) 관련 매쉬업에 대한 관심을 표명해 왔고, 해외 사례를 지속적으로 소개해 왔는데.. 아쉽게도 올해 국내 매쉬업 경진대회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웹이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음성마저도 웹을 통해 처리 가능한 세상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데, 국내에서 이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경진대회와는 관계 없지만, 국내에서도 스카이프의 오픈 API를 이용해서 매쉬업 서비스를 만든 곳이 있다. 스카이핫라인이라는 곳인데, 최근 개설한 한국 VoIP 기획자 포럼을 통해서 우연히 알게 되었다.
혹시 스카이프 API나 타 인터넷전화 서비스 API를 이용해서 국내에서 매쉬업을 개발한 다른 사례가 있다면 댓글이나 레몬펜 쪽지, 메일( 을 통해 알려 주시면, 본 블로그에서 소개해 드릴 것을 약속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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