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웹페이지에 커멘트박스를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이 페이스북에 정식 런칭되었는데.. 아주 간편합니다. 코드를 복사해서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만 하면 되네요. 참고하세요. http://developers.facebook.com/tools.php?connect_wizard&wizard=comments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인 페이스북(Facebook)이 소셜 위젯(Social Widget) 서비스인 커넥트박스(Connect Box)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웹페이지 또는 블로그 등에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댓글을 남길 수 있는 위젯인데..페이스북에 있는 정보를 외부에서 가져갈 수 있는 페이스북 커넥트(Facebook Connect)를 통해 구현했다고 한다. 현재 페이스북 커넥트에는 6,000명이 넘는 개발자가 등록되어 있다고 하는데.. 대부분 페이스북 계정을 이용해서 웹페이지에 댓글을 남길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했다고 하는데.. 이런 기능을 보다 쉽게 웹페이지에 적용할 수 있도록 위젯 형태로 제공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래 그림은 페이스북 커넥트박스의 모습인데..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한 후 댓글을 남길 수 있고.. 자신의 페이스북의 상태(Status)에도 동시에 올릴 수가 있는데.. 페이스북에 있는 친구들도 어떤 사이트에 가서 어떤 댓글을 남겼는지 알 수 있다. 정말 웹이 소셜화된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페이스북 커넥트를 이용해서 댓글 시스템을 보강한 웹 서비스의 경우 방문자수가 40~50% 증가했다고 하는데.. 페이스북의 영향력이 대단하긴 대단한가 보다.
페이스북의 소셜 위젯을 사이트에 설치하기 위한 자세한 방법은 아래와 같은데.. 티스토리에는 적용하기 힘들 듯 하다. 이거 정말 설치형 블로그로 이사를 가야 할 듯..
페이스북에서 제공한 동영상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How To: Create a Comments Box with Facebook Connect in 5 Minutes from Pete Bratach on Vimeo.
구글도 페이스북 커넥트와 동일한 서비스인 프렌드 커넥트(Friend Connect)를 제공하고 있고, 최근에는 웹사이트나 블로그에 달 수 있는 소셜 바(Social Bar) 서비스를 선보였는데.. 두 회사가 펼치는 경쟁도 점점 더 치열해 지는 듯 하다.
현재까지는 페이스북의 승리라고 할 수 있을 듯 한데.. 오픈소셜에 참여하고 있는 여러 서비스를 프렌드 커넥트를 통해 가져올 수 있다면 판도가 달라질 수도 있을 듯 한데.. 구글이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에서 별 재미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제가 아는 한 아직 구글이나 페이스북의 커넥트 서비스가 국내 웹 사이트에 적용된 사례는 없는데.. 국내에서는 이 서비스가 어떻게 응용될 수 있을지도 궁금하다. 페이스북 내 한국 이용자수가 10만명이 넘었다고 하니.. 적용해 놓으면 쓰는 사람이 꽤 있을 것 같기도 한데..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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