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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빗(Ribbit), 음성 킬러 앱 컨테스트.. 1억에 도전하실 분!!

해외 VoIP News/Flash VoIP

by 버섯돌이 2008. 11. 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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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쉬 인터넷전화(Flash VoIP)를 앞세워 개방형 음성 플랫폼을 제공 중인 리빗(Ribbit)이 십만 달러의 상금을 걸고 킬러 앱 컨테스트를 개최한다. 웹과 인터넷전화의 결합을 목표로 '실리콘밸리의 첫번째 전화회사'(실리콘밸리는 전통적인 인터넷 웹서비스 회사가 많은 곳으로 여기서 첫번째 전화회사가 되겠다는 것은 웹에 음성을 접목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를 표방했던 리빗(Ribbit)은 플랫폼을 개방하여 외부 개발자가 웹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지난 7월에는 세계적인 통신 기업인 BT에 1억 달러가 넘는 금액에 인수되었는데.. 그 동안 조용한 행보를 보이다가 이번 컨테스트를 계기로 다시 한번 기지개를 켜는 듯 하다.

이번 컨테스트의 카테고리는 아래와 같이 5개로 나뉘는데.. 각 카테고리별로 선정하여 15,000달러를 수여하고.. 최종적으로 가장 뛰어난 어플리케이션을 선정하여 30,000달러를 준다고 한다. 아래 카테고리를 살펴보면.. 인터넷(웹)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기업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리빗은 세일즈포스닷컴용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하드웨어에 적용할 수 있는 분야까지 망라되어 있다.

  1. Media, Advertising and Entertainment — Add unprecedented interactive value to a media campaign by captivating a target audience through rich voice capabilities
  2. Social Networking and Communication — Create a Web 3.0 preview application that connects people via Open Telephony
  3. Business and Productivity — Integrate voice and rich communication features into a business application workflow
  4. Carrier, Network, or ISP Integration — Integrate innovative voice capabilities into an existing cable, carrier, mobile network, or ISP
  5. Wildcard — Create an application that uses voice to improve the usability of any device or interface, from vending machines to ticket kiosks

리빗(Ribbit)은 인터넷전화를 포함한 음성과 관련된 오픈 플랫폼을 운영하고, 외부 개발자는 이 플랫폼을 이용해서 다양한 웹 서비스 및 기업용 서비스, 심지어 하드웨어 디바이스에 적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리빗은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기 보다 음성 플랫폼으로 자리잡길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물론 자신이 직접 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있을 것이다.)

자세한 일정은 아래를 참고하시길...

개인적으로 리빗이 처음 나올 때부터 주목해 왔고.. 특히 플래시를 채택하여 웹 서비스에 음성 서비스를 통합시키는 전략(웹 자체가 전화기가 되는 것이고.. 웹 서비스 운영자는 장비를 구매하지 않고 리빗의 플랫폼을 이용해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에 열광해 왔는데..이번 컨테스트를 통해서 이와 관련된 모든 것을 리빗(Ribbit)이 독차지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제 블로그에 리빗(Ribbit)을 소개한 후 아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고.. 아직도 이 흐름을 예의 주시하는 곳도 많을 것으로 판단되는데.. 국내 개발자가 업체에서 이번 컨테스트에 참여해서 좋은 결과 거두어 주시길..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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